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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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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도권에 거주하지는 않다 보니 경기도 여행은 서울 분들이 부산여행 오시는 것 처럼 특별한 일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제가 살고 있는 울산 근교지역은 많이 다녀서 조금 시시하기는 하죠. 그동안.. 경기도나 수도권 근교여행을 할때에는 사실상 경험으로 얻은 정보는 별로 없기 때문에 한군데 가더라도 신기하고 호기심이 발동하는데요. 그 중에서 경기도 이천여행을 한번 한적 있는데 상당히 재미났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우리가 잘 생각할 수 없었던 돼지박물관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돼지 하면 일단 조금은 더럽고 살만 찌는 그런 동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돼지는 인간에게 길들여져 갇혀 지내서 그렇지 상당히 깨끗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저에게는 조금 특별한 국내여행이었는데요. 우리집 큰아들인 재빈군과 함께 하는 아빠와 아들의 둘만의 여행이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먼저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입구는 자가용을 가져가시지 않으시면 조금 찾기가 그렇더군요.  주차장은 시멘은 아니고 자갈인데.. 적당한 편입니다. ) 내려서 입구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다 보면 단지배치도가 가장 먼저 보이는데요. 돼지수육장을 지나면 매표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매표소는 따로 되어 있지 않고 매점과 함께 운영되는 느낌이라 초반에는 조금 시설이 허술해 보이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더군요. 


여긴 돼지 사육장이라고 하는데요. 작은 돼지들이 아주 여러마리 있고 작은 당나귀 같은 말도 함께 있습니다. 작은 동물원에 온 느낌인데요. 작은 돼지들이 목소리가 들리면 그쪽으로 우루루~~ 이동하는 성향이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타임입니다. 재빈군은 좀 커서 그리 신기해 하지는 않던데 작은 5~7세 아이들은 무척이나 신기한가 봅니다. 


24개월 미만은 무료이구요. 대인 7천원 소인 6천원의 이용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소세지체험은 따로 끊어야 하는데. 저희 가족은 뭐 별 것 있겠어? 라는 마음으로 일단 입장료만 결제를 하고 들어가 봅니다. 

입장료를 끊는 매점에서 나갈때 작은 돼지들이 있는데요. 엄청 귀엽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던 그런 살이 찐 돼지는 아니고 아주 귀여운 새끼 입니다. 요즘에 이런 애완용 돼지를 만히 키우신다고 하던데.. 은근 깔끔하고 성격도 온순하다고 하더군요. 


라마를 만나다. 

소목 낙타과에 속하는 포오류로서 중동쪽에 존재하는데.. 이게 식용용과 애완용이 있다고 합니다. (중동쪽에서.. ) 이때 이 라마는 뭐라고 들었는데. 까먹었는데.. 일단 아주 암전하게 앉아 있습니다. 뭐 만져봐도 되구요. 일단 엄청나게 신기합니다. 여기서는 완전 인기 스타인데요. 저무 귀엽게 생기고 말도 잘 듣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라마가 일어서지 않고 계속 앉아 있습니다. 귀연긴 한데.. 어디 아픈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다 보고 나올때에는 벌떡 일어서 있던데.. 그러니깐 키가 제법 커 보입니다. 온순하고 귀여워서 중동에서 왜 애완용으로 키우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건물 앞에서 인증샷을 조금 찍어줍니다. 여긴 이천 가볼만한곳 으로 검색하게 되면 공룡박물관과 더불어 항상 나오는 곳이다 보니 솔직히 호기심에 방문을 해 보았는데 이런 인증샷 찍기에는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건물안에 들어가니 먼저 돼지로 이루어진 많은 인형 같은것들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신기하게 이것저것 구경할꺼리는 많아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돼지는 복의 상징이기도 하고 돈의 상징이기도 하죠. 그러나 아랍에서는 악의 상징으로 여기어져 무슬람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데요. 저희 동료중에 와이프라 이슬람 사람이 있는데 돼지 고기 못 먹어서 아주 죽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단지 인형 뿐만이 아니라.. 과거 역사속에서 우리의 조상들은 돼지라는 동물에 대하여 어덯게 생각했는지.. 여러 그림들과 삽화들로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과거의 그림들을 보면 십이지장에도 등장하고 식량으로도 중요한 자원이었으니 많이 아겼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가축 중에서 정말 돼지만한 것이 없죠.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는 길이 조금 특이하게 되어 있던데요. 좁은 통로를 따라 이동하게 되면 옆의 공간에 돼지소리 "꿀꿀" 을 여러나라 말고 하게 되면? 이라는 주제로 글자들이 적혀져 있는데. 우르라이나킄 흐름흐름이라고 하고 중국은 후루후루, 태국은 우트우르 라고 한다고 합니다. 각자 듣는 방식이 다 틀리지만 재미난 주제이더군요. 

2층에 가게 되면 전망대 같은게 하나 있는데..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옥상 같은 느낌.. 그리고 모퉁이를 돌게 되면 식당 매점 같은게 등장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긴 돈을 따로 받고 체험을 하는 공간이더군요. 


이제 야외로 나와 보았습니다. 야외에는 잘 정리된 정원이 등장하는데요. 이 정원을 산책하기 좋게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정원이 생각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조금 작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별마루라고 하는 정자도 있어서 잠시 쉬어갈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돼지는 여러마리의 새끼를 낳는 동물로 알려져 있죠. 상대적으로 힘이 없기 때문에 포식자의 눈에 잘 뛰어서 이렇게 여러마라의 새끼를 낳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여러마리의 새끼를 낳는 동물은 토끼인데.. 정말 징글징글하게 새끼 많이 낳더군요. 

정우너을 쭉 ~~ 가다 보면 도서관 같은게 하나 보입니다. 여긴 아직 책이 많이 들어와 있지 않고 안내하시는 분도 안 계시던데요. 아직 오픈을 안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안에 들어가면 뭐가 디게 시끄러운데 자세히 보면 이런 동물이 있습니다. 이 동물 이름을 무어라 하죠? 하여튼 정말 시끄럽게 무리지어 다닙니다. 그런데 귀엽기는 하더라구요. ㅎㅎ


다시 밖을 나오니 이제 막 가을로 접어든 날씨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풍경이 이뻐서 한장 찍어 보았네요. (여기 방문했을 때가 작년 가을입니다. ) 

아까 라마 본곳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돼지 묘기 같은걸 한다고 하던데.. 저희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다시금 돼지 사육장을 지나서 주차한 곳까지 오게 됩니다. 

돼지 묘기 같은걸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더군요. 왜냐하면 전체적으로 입장료 7천원 내고 볼꺼리는 너무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여러가지로 체험도 하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만약 돼지 모기를 봤으면 돈이 안 아까웠을라나...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그냥 제가 둘러본 것만 생각하면 볼꺼리는 많이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돼비 묘기를 볼까? 하면서.. 기다릴까 말까? (공연 시간이 약 50분 정도 남은듯 ) 고민하면서 있으니.. 작은 피그들이 옷을 입고 움직이더군요. 그래서 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물론 기다리기 싫어서 공연을 보지 않았습니다. ) 재빈군이 출현해서 잘 설명해 주니.. 작은 돼지를 만나보시죠. 

작은 애완용 돼지 체험영상


이렇게 나름 수도권에서 주말여행으로 갈만한곳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이천 가볼만한곳 이라는 제목 만으로 글을 구성하려고 했는데.. 제 블로그에 수도권 근교여행 이야기가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이천 가볼만한곳 이외에 수도권이라는 말도 함께 적었네요. 

공룡박물관과 더불어 이천여행으로 한번쯤 애들 있는 집에서는 가볼만한곳입니다. 아이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해 주기에는 이곳만한 곳이 없네요. 그럼 주말 잘 보내시구요. 다음주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0으로 나와서 여행 좀 마음대로 다녔으면 하는 마음 가져봅니다. 너무 지겨워요. ㅠ.ㅠ 

​공룡박물관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후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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