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두타산 등산 여행기
두타산은 동해시를 지나, 시멘트 광산이 있는 곳을 지나서 올라간다 주차요금은 일일 2,000원, 자동차 야영장도 있고, 식당가도 있다. 2000년경에는 쌍폭폭포 근처에서 영화를 촬영했었는데, 왜구에게 가족을 잃은 젊은 이가, 산속에서 무술을 연마하여, 복수를 한다는 영화, 밤에 두타산 입구에서 영화를 보여 주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사실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삼화사를 지나, 마당바위를 지나, 구룡목포.... 청옥산 방향으로 등산을 해 본지가 벌써 10년도 넘은 것 같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새로 개방했다는 마천루 코스, 웬지 산 정상을 향해 올라야 하는데, 옆으로 내려 가는 것 같은 기분, 전망대도 좋고, 산길도 좋다. 중간에 석간수도 있는데, 물 맛은 그저 그렇지만, 식수로서..
설악산 등반 여행 공룡능선 등산
직장에 다닐때는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등산을 많이 다녔는데, 퇴직하고는 바빠서? 등산도 제대로 못 다녔다. 텐트를 가지고 가서, 자고, 밥을 해 먹고, 고기를 구어서 막걸리 안주를 하면서, 별을 보고, 산의 정기를 받는다고, 팬티도 벗고, 누워 있기도 했고, 빠르지는 않지만, 장시간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했었다. 어저께 공로연수가 시작된 것 같은데, 어느덧 7년차, 어쩌다 보니, 일년에 높은 산을 한두번 가면 일년이 갔는데, 옛날 생각, 시골에 살고 있으니, 코로나 때문에 외국 여행도 못가고, 국내 여행도 못가고, 우울한 생각도 들고, 그래서 설악산 공룡능선, 오대산 노인봉과 두타산 베틀바위를 가는 강원도 등산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6월 21일, 남들이 싫어 하는 해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