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전라도 여행지 추천 해달라는 이야기하면 아마 다 다른 곳을 이야기할 텐데요
대부분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근처에 가봤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곳을 알려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오래된 기억은 희미해지기 마련이니 최근에 다녀왔던 곳을 추천하겠죠
저 또한 오늘은 며칠 전에 다녀온 전북 가볼만한곳 국립익산박물관 소개를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새로 만들어 깔끔했고 볼거리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선택으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국립익산박물관 -
위치: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설날과 추석 당일 휴권,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연락처: 063-830-0900
코로나가 정말 많은 것을 변화시켜 버렸네요
국립익산박물관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실내 장소는 모두 발열 체크 및 방문 인증을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심지어 실외 장소라던가 잠깐 테이크 아웃하면서 지나치는 곳들도 방문 인증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내 동선, 나의 정보가 너무 노출되는 게 아니냐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세계가 혼돈의 시대에 빠져 있으니 모두 함께 잘 동참해서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발열 체크 및 전화로 인증 후 전라도 여행 시작해 봅니다
미륵사지 목탑의 모형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전북 가볼만한곳 이라고 해도
이곳에서 오래된 유적지의 모습 그대로를 볼 수는 없습니다
가끔 국내여행하다 보면 그런 부분들이 참 안타깝게 생각될 때가 있는데요
너무 많은 것들이 불에 타 소실되어 역사 속 모습 그대로 간직한 곳은 어디에도 없는 느낌이랍니다
전북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안에서 마주하게 되는 미륵사지 목탑 모형은
과거 터라 하던가 당시의 목탑 형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40m 이상이 되는 거대한 탑이었을 것으로 예상하나 봅니다
그렇다고 하며 아파트 10층이 넘는 건물 높이의 건축물을 그 당시에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기도 하네요
전북 가볼만한곳 안에서 찾아보는 여러 가지 과거의 모습
도가니라던가 왕궁의 화장실 등을 보여주고 있기도 했는데요
가끔 왕이 행복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현대 시대에서 일반인으로 사는 게 훨씬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뭐 하나 만들어 먹으려고 불을 피워야 하고 화장실 터라고 보여줘서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 냄새는 또 어땠겠어요
이동하려고 하면 자동차도 없고 전 세계의 맛있는 음식 맛도 볼 수 없었던 시대였으니 지금이 훨씬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겠죠?
제가 국립익산박물관 찾아갔던 날은 행사를 하고 있어서 뽑기도 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시원한 박물관 내부를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무엇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마음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네요
저와 형을 포함해 제가 마주한 직원들과 관람하는 사람 모두 합쳐서 10명도 안되었으니까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기분 좋은 실내에서 과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익산박물관
코로나 때문에 실내는 피해야 할 것 같지만 오히려 다른 곳 보다 사람이 없어
여러모로 편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수 있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전라도 여행지 추천 하고 있는 국립익산박물관
안에 전시된 유물들을 보며 내가 땅을 사고 그 안에서 이런 역사적인 유물들이 발견되어야 대박인데!라는
말도 안 되는 상상도 해보면서 천천히 박물관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왕궁리 유적인 오층석탑 사리 구멍에 안치되어 있었다는 이 불상은 9cm로 조그마하지만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불상으로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았어요
전라도 여행 하면서 마주하는 박물관 중에 가장 최근에 완성되었을 것 같은 국립익산박물관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이런 목관의 형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각 부분을 결합하려고 약 300점 정도나 되는 도금 관못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무왕의 무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60대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하더라고요
지금은 세상을 뜨기에는 젊은 나이라고 생각되겠지만 당시에는 장수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나이였겠죠?
기본적인 얼굴 형태가 비슷한 불상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가 싶었는데
그냥 전혀 아무런 형태가 없는 얼굴에다가 빔프로젝터로 화면을 쏴서 지역별 석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보면서 이걸 만든 사람은 천재다!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어렵지 않은 시설로 다양한 지역의 불상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니 말이에요
정말 오래전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을 직접 보고 왔었는데
이날 석불의 제1안이 마애여래삼존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간 진짜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었답니다
전라도 여행지 추천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미륵사지
누군가는 석탑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고생했을 날도 있었을 텐데
그 후로도 1000년이 훨씬 넘는 세월이 흘러 있네요
부처님께 공양물을 올릴 때 쓰였을 금동향로
지금 봐도 오래된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거대한 향로를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완전한 형태로 출토된 것으로는 최초의 사례라고도 합니다
조금 낡아 보여서 그렇지 지금 사용하기에도 문제없어 보일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갖고 있긴 하네요
분명히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코로나 때문이었는지
미륵사지 주변으로 주로 어른들끼리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던 날이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누구에게나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전북 여행지 추천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런 날이 오기나 할까 싶을 정도로 아직은 미래가 보이지도 않고 있네요
전북 가볼만한곳 국립익산박물관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치미, 막새, 기와, 백자 등이 꽤 많더라고요
지금처럼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이 아니었으니 당시에는 이런 모든 것들이 더 소중하게 생각되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익산은 추억이 있는 지역이다 보니 조만한 한 번 놀러 갔다 와야지 항상 생각은 갖고 있었으면서도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막상 직접 찾아가는 날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이번에 의도치 않게 드라이브할 겸 가볍게 다녀온 곳이 익산이 되어버렸고
이렇게 또 전라도 여행지 추천 장소로 이야기하고 있네요
잠깐 익산에 있었을 때 잘해주셨던 자취 집 할머니도 찾아봬야 하는데 조만간 꼭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여유롭게 여러 가지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이라고 소개하기 딱 적당했던 국립익산박물관
오래된 항아리들을 보면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토기라고 하며
뚜껑에는 단추 모양의 꼭지가 있고 그 위에는 구멍을 뚫어 저장과 보관 이상의 용도를 추정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북 가볼만한곳 중에서는 멀지 않은 지역에 속하는데도 자주 찾지 못했던 익산
하루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나름 가까운 곳이라 편하게 전라도 여행 할 수 있는 익산도 또다시 찾아가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파이팅 하면서 힘차게 하루를 잘 보내도록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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