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선사박물관, 선사시대 여행 아이와가볼만한곳

인천도 선사시대

역사가 있다!

'검단선사박물관'

​
새까맣게 손때 묻은 국사책 

첫 단원이 생각나는 시간, 

그 시절 추억을 따라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인천광역시검단선사박물관

032-440-6790

인천 서구 고산후로121번길 7

매일 09:00 - 18:00

월요일 휴무(1월 1일, 공휴일 다음날 휴관)

관람료 무료


요즘 검단선사박물관은 

주말마다 바쁩니다. 

​
바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주말N박물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
토요일마다 ‘꼭꼭 숨어라 동물들아’, ‘선사랑 놀자!’ 등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을 대상으로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신다면

더욱더 알찬 박물관 견학이 되겠지요? 
​

코로나19 대비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방문 프로그램을 신청해 보세요!

​
물론 프로그램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상설전시장에서 언제든지 박물관 견학을 할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검단선사박물관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기획전시실로 나뉘어 있는데요. 

​
제1상설전시실에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인천 출토유물들 약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인천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검단선사박물관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원당동, 불로동 등 검단 지역에서 출토된 

긁개, 찍개, 빗살무늬토기 등 

인천 지역의 선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또한 삼국시대 집터, 

토기와 기화를 구웠던 가마의 흔적까지 

당시 주민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점도 볼 만합니다. 

​
제2상설전시장은 

발굴조사 진행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동양동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의 

집터 발굴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
당시 집터에서는 

구멍무늬토기, 둥근점토토기, 반달돌칼 등 

다양한 청동기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
도토리와 곡물 등 당시 먹거리도 찾아볼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인천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서구 검단선사박물관은 

특히 아이들의 시선에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전시되어 있는데요.
​

아이들도 이해가 쉽기 때문에

역사를 공부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한번 방문해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돌무덤, 덧널무덤, 빗살무늬토기 등 

구석기, 신석기 시대까지 

열심히 공부하다 덮었던 국사책이 

어렴풋이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