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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 가을에 가볼만한곳 태화강 억새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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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울산 시내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방문할 태화강억새군락지는

동해선 태화강역 인근에 있어

열차를 이용해 접근하기 편리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평창 리비에르 아파트 앞 정류장이

가장 가깝습니다.

108번, 126번, 134번 등

다양한 버스로 접근하실 수 있어요.


저는 오늘도 어김 없이 

동해선 태화강역을 이용했습니다.

오늘은 버스환승을 위한 

정류장 공사가 한창이었어요.

완성되면 정말 이용이 편리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광장 뒷편으로

임시주차장과 정류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금 어수선하지만 금방 완공되겠죠?


태화강억새군락지는 태화강역에서 

충분히 도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뚜벅뚜벅 걸어가봅니다.

태화강역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약 20분 정도 이동하시면 됩니다.


오솔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명촌대교가 보입니다.

명촌대교를 건너서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도착입니다.


끝 없이 펼쳐진 억새군락지가 보입니다.

이 정도면 20분 동안 열심히 

걸어 온 보람이 충분히 있습니다


곧 동해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EMU-260과 EMU-150가 다닐

명촌철교가 억새군락지 뒤로 보입니다.

기차에서 내려다보는 억새군락지 뷰도 

나름대로 환상적일 것 같네요.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벌써 억새군락지를 산책하고 계신

관광객분들이 꽤 보입니다.


억새군락지는 평창리비에르 1단지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도심 한 가운데의

거대한 아파트단지 앞에 조성된

친환경적인 억새군락지가 또 있을까요?


자동차를 이용해 방문하셨다면

명촌대교 아래에서 아파트단지 앞까지

꽤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걱정마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강변길 자전거 지도가 있네요.

태화강에서 동천 방향으로 걸으면 울산공항과 

매곡, 경주 방면으로 자전거길이 이어집니다.


요렇게 양쪽으로 억새 

가득한 길이 쭉~ 이어집니다.


물결치는 도심 속의 은빛 장관, 태화강 억새 군락지


태화강억새군락지는 2006년에

울산 중구, 남구, 북구에 걸쳐 21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도심 관광지입니다.

현재는 오리, 백로, 논병아리 등 127종의 

조류가 머무는 생태공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억새가 한창이라 많은 분들이 찾다보니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태화강억새군락지 일대에서는

제12회 커피향을 담은 억새밭 걷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주하시면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드립팩 세트를 드린다고 하네요.


체험장도 운영되고 있네요.

사람이 많이 모여 있어서

궁금해서 달려가봤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억새를 이용해 

비누방울을 부는 체험인 것 같네요.


요렇게 잘라 놓은 억새에

비누거품을 묻혀서 입으로 후~ 불면!


요렇게 생각보다 방울이 잘 생깁니다

생각보다 재밌네요 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니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억새밭을 찾아주고 계시네요.


요렇게 포토존도 잘 설치되어 있어요.

연인, 가족, 친구끼리 방문하시면

소중한 추억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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