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성큼성큼 다가온 가을의 길목에서
바람은 살랑살랑 시원해졌지
청명한 하늘은
드높고 파란 하늘에 흰구름 동동이지
아이와 함께 평창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대관령삼양목장에서 동물 먹이주기 체험하며
힐링하기 딱 좋은것 같다
인천에서 평창까지는
2백여 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거리로
2~3시간 걸려
도착한 삼양 목장은 주차 무료지만
입장료는
성인 기준 9천원이며 소인 7천원 이다
매표소에서 셔틀버스
타러 가는 길 주변에는 계곡물이 흐르며
마지막 여름의 시원함을 선사해 주고 있었다
셔틀버스는 무료 운행하고 있었으며
목책로 5구간 총 4.500m 약 1시간 35분 소요로
동양 최대 규모 600만평의
드넓은 초지와 자연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동해 전망대 1.140m
셔틀버스 타고 제일 먼저 도착한 동해전망대다
풍력발전기와 함께
드넓게 펼쳐진 초록 초록한 풍경들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가슴이 뻥 뚫리는 청량감이 밀려왔다
해발 1.140m 하늘 아래 느끼는 자연은
하이디도 울고 갈 멋진 풍경에
연신 감탄만 하기 바빴다
가을에 가볼만한곳 평창
삼양목장은 이미 인싸들의 핫스팟 장소로
유명해서 아이들과 가족여행은 물론
커플 연인들이 많이 보였다
이곳은 동해전망대로
나무 데코 계단을 올라가 보면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와~~ 바다다!!!
풍력발전기와 목초지의
시원함을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의 모습은
또 하나의 예쁜 풍경이다
드넓은 초지와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살아있는 자연의 공기를 맘껏 마시니
이보다 좋은 힐링은 없었다
셔틀버스는 연신 오가며 다음 정류장으로 이동할
사람들을 기다려 주고 있었다
힐링여행으로 좋은 평창 삼양목장은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지
국내 당일치기로 좋은 곳이다
소방목지
소방목지는 소들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셔틀버스로 사랑의 기억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청명한 날씨에 걷기 좋은 이곳에서는
무조건 걸어야 한다며
걸어 다녔는데 풍경이 좋으니
힘든지 모르며 한 구간을 걸었다
얼룩소는 가까이에서 보니 엄청나게 컸다
가까이 다가와서
음메~ 하니 저절로 뒷걸음쳐진다
어른들보다 오히려
아이들이 겁이 없는 것 같았는데
동물과 교감은 아이들이 더 잘하는 것 같다
소방목지에서 조금만 걸어 내려오면
양방목지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양들이 풀을 뜯으며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풍력발전기 속에 초록 초록한
초지의 시원함은 눈을 시원하게 하지만
실제로 이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한낮인데도 서늘할 정도였다
풀멍~~ 풀멍!!
따가운 오후 햇살이라 햇볕은 뜨거워도
시원한 바람 때문에
걷는 동안 내내 힐링 산책 제대로 즐기며
자연과 함께 숨 쉬고 있었다
양방목지
소방목지에서 조금 걸어내려오면서
만날 수 있는 양방목지에서는
양들이 한가로이 풀 뜯는 모습이 평화스러워 보인다
파란 하늘에 바람 따라 구름이 밀려가는 신선한
공기를 듬뿍 들이마시며
초록초록한 풍경 속에서
양들 노는 모습을 보며 숨만 쉬고 있어도
힐링이 한가득 가슴에 꽉 채워졌다
삼양목장 나홀로 나무는 영화 "연애소설"
배경이 되었던 터라 연애소설 나무라고 불렀다
이곳에서는 스냅샷 찍기 좋은 곳으로
사진 찍기 좋은 또 하나의 명소였지만 우리는
양몰이 공연을 보려고 빨리 걸어 내려왔다
숲속의 여유를 느끼며 초원 산책을 즐기기 좋은
평창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국내 힐링여행 명소
대관령삼양목장을 손에 꼽아본다
양몰이 공연장
삼양목장의 시그니처 공연
양몰이 공연이 끝나면
양 먹이주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이곳에서 양 먹이를
살수 있으며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다
삼양목장의 시그니처 공연인
양몰이 공연 시간은 다음과 같다
5월~ 10월 주중 13시. 14시 30분. 16시
주말 11시. 13시. 14시 30분. 16시
참고해서 움직이면 공연을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목양견의 움직임에 따라 양 떼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양들의 무리 속에는 어린 새끼 양이 있었는데
새끼 양을 가운데 두고
잘 보호하며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보더콜리 어질리티와 함께
하는 삼양목장의 양몰이 공연 중에서~
삼양목장을 즐겁게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로
하루가 해피하게
흘러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냈다
평창 가을에 가볼만한곳 대관령삼양목장은
아직까지 금계국이 피어있었고
벌개미취도 피어서
꽃길을 걷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
매표소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마트는 삼양목장에서 나오는
유제품부터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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