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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여행 도쿄 여기저기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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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일본 여행 도쿄 탐방입니다.

맨날 일드에서만 보는 이곳

진짜 요새는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걸 실감하는 것 같아요.

지난달만 해도 백신 맞았기에 갈 수 있겠구나 했는데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국내도 함부로 못 돌아다니니깐요.

아무튼 그리운 이곳


랜선으로 한번 보실까요.


일단 일본 여행을 간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도쿄입니다.

큰 도시인 만큼 먹거리도 많고 갈 데도 많으니깐요.

휴양지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여기가 제 스타일에 맞더라고요.


먹는 걸 좋아하는 만큼 마트나 시장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우에노 시장은 가격도 싸고 아키하바라 등 구경하면서 들러볼 만하죠


거기서 제가 항상 들리는 저렴한 회덮밥 집


600엔 정도 하는데 연어가 되게 맛있어서 자주 사 먹었어요.

기름진 부위만 넣은 건지 부드럽고 맛나더라고요.


지금도 있을지...


이곳은 이렇게 과일을 백 엔에 꼬치로 꽂아 바로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지금 보니 비위생적으로 보이네요.


옛날 유학할 때 다들 향수 좀 사다 달라고 부탁 저한테 많이 했는데...

그만큼 향수가 진짜 쌌어요.


저는 불가리 블루 진짜 좋아했는데

단종되어서 슬픕니다.


다시 나오길...


집에 향수 많지만 불가리 블루 능가하는 건 없네요.


그다음 또 그리운 곳은 오다이바죠

이곳은 정말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처음 유학 갔을 때 대만 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갔던 게 기억이 납니다.


여기에 오모이데라는 옛날 배경으로 꾸며진데 재밌었는데...

옛날 군것질도 팔고 

근현대사 배경 좋아하는 저는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서 꼭 봐야 할 브릿지 야경과 자유의 여신상

최근 철수한단 소리가 있던데...

오오에도온천도 없어진다고...


엉엉.


추억의 장소가 다 없어지니 슬프네요.


그나저나 천엔 버스는 아직도 있을지...

1300엔으로 인상되었다고 듣긴 했는데...


아시다시피 일본 여행은 갈 때마다

뭔가 바뀌어있는데요.

도쿄를 다시 간다면 제가 기억한 거랑 많이 달라져 있을 것 같네요.


여기서 주전부리 사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요새 우리나라도 콜라보 하는 제품들이 인기가 많은데

여긴 예전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콜라보 제품이 많았어요.


그래서 마트만 구경해도 재밌더라고요.


과자 탐방하고 싶다.

물가는 이젠 아시아에서 한국이 탑인 듯합니다.


남편과 함께 일본 여행 도쿄를 간다면

스가모에 데려가고 싶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하라주쿠


물가도 싸고 할머니 할아버지 패션템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동네가 뭔가 소박하고 힐링 되더라고요.


하아..

작년 올해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돌아가셔서

전에 갔을 때랑은 다른 느낌일 듯하네요.


전에 갔을 땐 할머니 할아버지 모셔오고 싶단 생각하면서

구경했는데 말이죠.


제가 좋아하는 신주쿠

그리고 한국인들이 사는 신오오쿠보까지의 거리


저는 유학 때 pmp로 커피프린스 1호점 보다가 짜장면 먹고 싶어서

자전거 타고 신오오쿠보 가서 먹었던 기억과

피시방 가서 싸이월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 옛날 사람이네요.


제가 가서 꼭 사 오는 콤팩트한 칫솔

한국에는 안 팔아서 슬퍼요.

이젠 다 떨어졌는데 말이죠.


호텔 근처 슈퍼에 가서 사 먹는 반값 할인해서 먹는

50엔짜리 마트 빵들...

저렴한 맛이지만 나름 맛있습니다.


여기 진짜 맛있는데...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인 랍스터 버거집인데

진짜 맛있었어요.


또 가고 싶네요.

항상 천 엔 버스 타고 이동했기에

숙소는 긴자 근처로 잡았었는데...


여기는 동경 역

큰 역인 만큼 볼거리가 진짜 많습니다.


재밌는 장난감부터 캐릭터숍들이 많더라고요.


별로 애니메이션이나 이런 거 관심이 없지만

그럭저럭 구경할만하더라고요.

해리포터샵이 재밌었어요.


여기엔 유명 라멘집들은 모아둔 곳이 있는데요.

소유,시오,쯔꼐멘 등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제가 고른 라멘인데

생각보다 짜서 아쉬웠어요.

제 마음속에 1등은 역시 아오바입니다.


아...아오바 너무 가고 싶다 ㅠ ㅠ 


제 남편도 저 때문에 다녀온 뒤 마음속 1등이라며...


아무튼 너무 그리운 일본 여행 도쿄

진짜 언제 갈 수 있냐고요.


이젠 평일이고 주말이고 기대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맘 놓고 나가지도 못하는걸요.


진짜 지구가 멸망하려는 건지...


아무튼 저의 추억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요.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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