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어린이대공원 아기들이 참 좋아해요

 

일년에 한두번 가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덥고 추운 여름&겨울보다는 

봄가을 가족나들이로 좋은 곳으로

집에서 가까운 편이고~ 동물도 보고,

놀이기구도 타고, 돗자리 가져가 쉴 수도 있고!

넓은~ 서울 시민의 쉼터 같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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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동물원&놀이기구 타러 갔는데

코로나 떄문에 놀이동산&놀이터 운영을 안해서ㅜ

동물들 보고, 근처에서 점심먹고 돌아왔었어요!

최근 큰유니랑 신랑이 1박 여행가는 주말,

4살 작은유니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고 싶어

주말 아침 일찍 #어린이대공원 가서

동물원 코끼리, 사자, 호랑이, 원숭이,

꼬마동물마을만 둘러봤는데 넘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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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동물원 둘러보는데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는데,

아직 체력이 약한 작은유니는

동물들 보고 우아우아~ㅋㅋ하다가

12시 되니까 졸려서 유모차에 기절했길래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온 날의 추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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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동물원은

정문보다는 후문에서 가까워요~

대중교통으로 온다면 아차산역,

자동차로 온다면 후문주차장이 있는데

평일엔 괜찮지만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넘어가면 주차장 들어가는 줄이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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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유모차랑 작은유니만 데리고

후문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예전 같으면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힘은 들지만 죽을거 같진 않은데ㅋㅋ

지금은 반나절만 돌아다녀도 죽을맛ㅋ

정말 쓸애기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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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자전거, 싱싱카, 킥보드, 애완동물,

오토바이, 전동휠, 인라인스케이트,

리모컨조종자동차 출입금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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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

지번 : 능동 18

05:00~22:00

(동물원 10:00~17:00)

02-450-9311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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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유모차, 웨건, 휠체어

대여가능 했는데~ 지금은 코로나 탓인지

폭염 탓인지 운영을 안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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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갔을때도 웨건 많이 끌던데

끌고 다니기 힘들지 않은지?

전 안끌어봐서 모르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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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은 주말 오전 11시 전엔

한산한 편인데~ 12시 넘으면 사람이 많아요!

기왕 간김에 놀이공원, 놀이터까지 놀아도 되지만

4살 아이 체력상 오전에 들어가서

동물 구경만 하는 것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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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대공원은 56,552㎡ 규모에

푸른 숲과 파란 잔디의 녹지공간이 많아

제대로 다 둘러보려면 하루 꼬박 걸릴거에요^^

그만큼 많이 걸어야 하는 곳이라;

아이와 간다면 체력&정신력 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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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운영시간은 10시~18:30분이에요~

1회권 어른 5,000원/청소년 4,000원

그외 3회권, 5회권, 자유이용권 등이 있어요!

놀이기구가 많진 않지만

9살 큰유니가 좋아하는게 많아서

3~5회권 사면 충분해요^^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동물원 방향으로 가다보면 팔각당이 있는데

팔각당 아래 커피&핫도그 집이 있어요!

커피맛은 쏘쏘한데, 핫도그가 맛있어요^^

올때마다 핫도그 사먹는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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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5시

후문쪽에서 들어가면 코끼리가

가장 먼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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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가면 초록초록하고,

가을에 가면 단풍이 예쁘고,

봄에 벚꽃도 예쁜 어린이대공원!

자주 가줘야지ㅋㅋ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맹수마을에는 아시아코끼리,

뱅갈호랑이, 표범, 재규어, 사자,

반달가슴곰, 퓨마, 스라소니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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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작은유니가 요즘 동물을 좋아해서

코끼리, 사자, 호랑이, 원숭이 위주로 봤는데

호랑이랑 사자가 잠만 자고 있는데도

계속 지켜보며 신기해하더라구요ㅋ


11시쯤 갔을때 코끼리가 안보였는데

내부공간에 있다가 나온거 같아요~

캄보디아 왕국에서 기증한

캄돌이 캄순이라는거 같데,

크기 차이가 있어서 엄마&아기 같아요ㅎ

진흙?을 얼굴과 온몸에 바르고 있으니

작은유니는 코끼리 찌지라고ㅋㅋㅋ


4살 작은유니는 이제 동물사랑 시작,

9살 큰유니는 동물원보다는

놀이기구를 더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동물원에 온 아이들

연령대가 3~7살가 많았어요~


특히 가장 인기 있는 호랑이와 사자!

사자도 쿨쿨 자고, 호랑이도 자고ㅋㅋ

자는 모습만 봐서 아쉽긴 했지만,

작은유니는 유심히 살펴보다가

호랑이가 움직이면 줄행랑ㅋㅋ

호랑이가 뭔진 모르지만

무서운 존재?라는 본능이 있나봐요^^


호랑이 사육장 옆 2층 관람대에서

내려다보면 호랑이가 더 잘 보여요^^

오전이라 피곤한건지~ 누워서

꼬리만 살짝씩 움직이는 뱅갈호랑이!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동물들은

좀 기운 없어보이는거 같아요~

최근 E랜드 동물원을 가보니

더욱 비교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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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도 눈만 꿈뻑거리며

앉아서 졸고 있었어요ㅎㅎ

재규어도 멋지지만

확실히 호랑이가 카리스마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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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사육장에 갔는데

여기서는 응아냄새?가 많이나서;

다시 되돌아 내려왔어요^^


예전엔 어린이대공원 원숭이

사육장에 원숭이가 많았던거 같은데?

지금은 3~4마리만 보였어요~

멀리서 원숭이 보고 좋아하고,

원숭이 조형물에서 사진도 찍고ㅋ


서울어린대공원 꼬마동물마을은

동물들 가까이 볼수 있는 곳이라

들어갔더니 캥거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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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꼬리프레리독, 거북, 당나귀

확실히 예전보다 동물 수가 줄어든듯~

여름이라 그럴수도 있구요^^;

꼬마동물마을에도 응아냄새가 심해서ㅜ

후다닥 보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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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동물들 볼 수 있어

4살 작은유니가 좋아하긴 했지만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관리는 좀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