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걸었던 용인 아이와 가볼만한곳 수지생태공원 걷기 좋은 길입니다. 고기리 계곡 갔다 인근에 있는 낙생저수지 걷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하게 보고는 자동적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이 안 보여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나서야 찾았는데요. 신봉 골프연습장에 주차하고 보니 바로 옆에 수지 성당이 있었어요. 일요일이라 성당보다는 먼저 본 곳이 조금 편하지 싶어 주차했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았어요.
수지생태공원 지도를 보고는 바로 걷게 되는데요. 입구에서부터 목재 데크가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목재 데크는 무릎 충격이 덜해 전국 곳곳 많은 곳에서 보게 되는데요. 경사도 또한 심하지 않아 산책 삼아 걸어도 되는 곳이었어요.
생태공원에는 묵논습지, 습지관찰로, 상수리광장, 자연초화원, 둠벙습지, 생태습지 등과 함께 광교산 등산로가 있어 연계된 코스였습니다.
방문자 센터 앞 풍경으로 바로 앞길 따라 오르면 광교산 가는 길인데요. 여행자는 주변 탐방하는 것으로 산책 삼아 걸어 보기로 합니다.
수원에서 광교산 오르는 10여 개 코스가 있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용인에도 10여 개에 가까운 코스가 있다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주변 전경 감상을 목적으로 시간 될 때 용인 출발 구간에서도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수지생태공원에서 시작되는 구간이지만, 용인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중 이곳에서 걷기 좋은길 코스는 수지 성당~시루봉 6.2km 구간이었습니다.
1코스 조광조 선생 묘~형제봉 5.3km /2코스 LG 빌리지 1차~형제봉 4.5km
3코스 형제봉~시루봉 2.3km / 4코스 수지 성당~시루봉 6.2km / 5코스 광교산 체육공원~시루봉 1.7km /6코스 광교산 기도원~시루봉 2.6km
7코스 관음사~시루봉 5.1km / 8코스 법륜사~시루봉 2.2km /9코스 동문 APT~미륵사 4.5km
푸르름은 이제 서서히 갈색, 가을색으로 변해갈 텐데요. 지금부터 걷기 좋은 계절로 겨울이 오기 전에 몇 개의 산을 섭렵할지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주말을 맞아 어린이들이 생태수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주 오래전 우리 집 두 청년들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았어요. 들과 산을 벗 삼아 뛰놀던 여행자의 어린 시절의 주변 환경보다,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은 조금 더 체계적으로 자연학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산본에서 자연학교 수업을 들었던 두 청년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습지 주변 전체에 데크로가 조성되어 있어 숲속에서의 자연 바람을 맞이하는 느낌으로 산책을 했는데요. 나무 그늘이 형성되어 덥지 않았던 용인 아이와 가볼만한곳 수지생태공원입니다.
방문자 센터는 1층 전시관 2층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재 코시국으로 인해 문이 닫힌 상태였어요. 어떤 수업을 하는 곳일까요?
다람쥐 조형물에 누군가 갖다 놓은 도토리는 기분을 좋아지게 합니다. 마치 다람쥐가 먹을 것처럼 보이는데요. 데크로 위에는 바람에 의해 떨어진 도토리들이 있어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 한 송이도 집 밖에서는 그냥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주말에는 확실히 집을 나와야 되는 것 같아요.
이날 오전부터 고기리 계곡 찾아 삼만 리 장투리3리 마을 곳곳을 누볐고, 이후 찾아낸 고기리 계곡에 이어 그냥 가는 길이 섭섭하여 낙생저수지 걸었던 터라 정상까지는 뒤로하고 주변 둘러보는 산책으로 만족했던 날이었어요.
용인 여행 힐링여행으로 찾은 고기리계곡 낙생저수지 외
걷는 만큼 건강해지고, 걷는 만큼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요. 처음 찾은 수지생태공원은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자연과 호흡하기에는 알맞은 걷기 좋은 길이었어요.
데크길 따라 계속 올라가면 어디가 나올까요? 며칠 전 혼자 석성산 등산 갔다, 산길을 헤맸던 기억까지 떠올랐는데요. 아마도 광교산 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되는 용인 아이와 가볼만한곳입니다.
데크길을 걸어 오르려다 내려오니 이렇게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길 따라 조금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 걷기에는 무리 없이 편안하여 아이들 손잡고 오를 수 있어요.
금년에는 반딧불이 실제 모양을 못 보았는데요. 이곳에서 조형물을 대신해서 봅니다. 이곳이 반딧불이 있는 곳인가 봅니다. 내년 여름을 기대해봅니다.
그늘로 인해 더욱 시원한 걷기 좋은길이었는데요. 가는 길에 떨어진 나뭇잎을 주워 보는 센스까지 발휘해 봅니다. 이 나뭇잎에도 또 다른 생물체가 살고 있겠지요? 용인 아이와 가볼만한곳 하면 용인 민속촌, 농촌테마파크,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에버랜드, 자연휴양림 등 많은데요.
지금이 가장 걷기 좋은 계절로 아이들과 자연의 숲에서의 놀이는 어떨까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숲입니다.
용인 수지생태공원에서 맑은 공기 마음껏 호흡할 수 있었어요. 조금 더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참~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던 날이었어요. 혼자 또는 누군가 함께 걸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토록 따갑도록 눈부신 햇살도, 숲에서는 반가워~ 빛을 담곤 하는데요. 없으면 아쉬움이, 있으면 부담되는 그런 것 같아요.
오르락내리락 걷고 또다시 걸어도 마치 제자리걸음을 하는 듯 그곳이 그곳이었어요. 조금 더 힘을 내어 땀을 흘릴 정도로 걷게 된다면 확실한 운동이 되겠지요~
땅에 떨어진 도토리 송이 하나 주어, 마치 주문을 외우듯 바라봅니다. 어쩌면 가을이라는 결실을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주변 가로수는 지금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더라고요. 소리 없이 다가온 가을을 즐겨야겠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나오니, 자연학습체험을 하던 어린이들이 수업을 마치고 뒷정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용인 아이와 가볼만한곳 수지생태공원에도 가을빛으로 물들여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곳은 열린 자연 공간으로 농사를 짓지 않고 묵혀 두었던 곳을 자연환경으로 조성하여 생태계의 사계절 변화하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봄에는 양서류의 산란과 부화, 여름엔 잠자리 유충이 발생하여 가을 잠자리 등을 볼 수 있는 등, 자연초화원에서는 계절별 꽃들도 감상할 수 있는 걷기 좋은길이기도 한 생태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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