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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 근교 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으뜸촌 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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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양평 가볼만한곳으로 체험, 교육, 숙박, 음식 4개 부분 모두 농촌 관광사업 1등급 결정 받은 관광농원 으뜸촌을 찾았다. 농어촌 민박도 가능하여 당일 프로그램 대신으로 1박2일 농촌체험을 신청했다. 방문한 날에는 솥뚜껑 전 부쳐먹기, 토마토와 김치재료 열무 수확, 냇가에서 뗏목 타기, 맨손 송어 잡기, 불꽃놀이, 김치와 인절미, 새싹화분 만들기 무한리필 바베큐를 즐겼다. N 예약으로도 가능하다. 


1. 양평외갓집체험마을은?

주소; 경기 양평군 청운면 신론로 344

문의; 0507 1375 3885

첫째 날 12;00 ~ 13;00 사이에 문자로 안내받은 체험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면 직원분이 징검다리 건너편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열 체크와 손소독 이어서 시골민박 가능한 숙소와 점심 식사(뷔페식) 하는 곳으로 안내한다. 1박2일 머물면서 건강에 이로운 자연밥상으로 4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양평쌀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 쌀밥, 미역국, 채소 된장국, 김치류, 카페 혹은 짜장, 제육볶음, 튀김류, 나물류, 샐러드, 과일이 끼니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와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이다. 

오이무침, 취나물, 제육볶음, 콩나물 등 메뉴판을 보면 나오는 음식 종류를 알 수 있다. 평소에 먹는 양 보다 더 가져다 먹을 정도로 입에 맞았다. 직접 기른 쌈 채소가 특히 인기 좋았다. 후식으로 구수한 누룽지도 나온다. 


2. 2021 으뜸촌 농어촌민박은? 

4인 이상 머물러도 편히 잘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방이다. 비가 오락가락했던 날이라 따뜻한 온돌방으로 되어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샤워 가능한 화장실에 온수도 잘 나온다. 마을 행사 안내하는 방송도 들을 수 있어서 시골을 찾은 듯한 기분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새소리까지 더해져 실내에 있어도 힐링이 된다. 

TV 없어 푹 쉬며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유리창을 통해 초록 물결 가득한 풍경도 즐겼다. 산과 물 좋은 웰촌에서 입에 맞는 먹거리 챙기며 쉴 수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아이와 함께 양평 가볼만한곳으로 외갓집체험마을 찾은 가족이 부러워진다. 


3. 양평관광농원의 농촌체험은?

체험마을 농장 가는 길은 물소리 요란한 지방하천과 어우러져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이다. 그래서인지 지치지 않고 이리저리 잘 뛰어다닌다.  웃음소리 자주 들을 수 있어서 함께하는 가족도 좋아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해 주는 분이 있어서 아는 만큼 보이는 체험이 가능했다. 

안내하는 분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함께 이동하는 아이들 뒤로 가족들이 걸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대화를 하다 먼저 체험한 지인의 추천으로 찾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양평 가볼만한곳 농촌체험마을에서 힐링여행 즐기다 보면 또 찾을 것 같다. 

방울토마토와 김치 재료 열무 수확했던 날이다. 이동하며 만난 감자밭에서 작은 씨감자 하나를 선물 받고 좋아하는 아이의 함박미소를 보며 더불어 행복했던 시간이다. 분홍색 꽃이 예쁜 자색 감자도 있어서 눈을 반짝이며 구경한다. 

촌장의 설명을 듣고 찾은 곳은 방울토마토 가득 보이는 비닐하우스이다. 잘 익은 것을 따서 입에 넣으니 단맛이 강하다. 그 옆으로 김치 재료 열무 수확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하나씩 뽑을 때마다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체험을 마친 뒤에 '집에 가자'라는 선생님 말에 관광농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아이들을 보며 마치 산과 계곡이 좋은 친척 집을 찾은 듯한 기분도 들었다. 눈높이에 맞는 흥미진진한 설명을 해 주어 선생님 곁을 졸졸 따라다닌다.

수확체험 이어서 지방하천 흑천에서 고영양 저칼로리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진 송어잡이도 할 수 있어서 어린아이도 좋아한다. '비가 내려 중간에 멈춘 것이 아쉽다'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둘째 날 오전은 화창하여 집으로 가기 전에 물속으로 들어가는 가족도 만났다. 물고기와 다슬기 많은 긴 강이라 백로가 무리 지어 날아다닌다.

전 부쳐먹기 체험은 비 내리는 날에 잘 어울린다. 직접 만들었다는 막걸리와 함께하여 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아이를 위해 적당히 익은 백김치 넣은 전이라 입맛을 돋우어 준다.  신선한 송어회와  올챙이국수까지 나온다. 

저녁 7시 무한리필 바베큐 시간을 기다리며 다음 날 김치 담그기 재료가 되는 열무도 다 함께 모여 씻고 뗏목 타기 즐기는 가족도 보인다. 곤충채집 통을 가져온 아이는 소금쟁이를 유심히 관찰한다. 


4. 무한리필 바베큐의 맛은?

첫째 날 18;00 ~ 19;00 사이에 맥주 제공되는 무한리필 바비큐가 시작되었다. 눈개승마 장아찌와 숯불에 구운 고소한 고기를 함께 먹으면 꿀맛이다.  한번 더 가져다 먹을 정도로 독특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누린내 없는 고기 맛도 훌륭하고 생맥주까지 더해져 '가성비 최고인 으뜸촌이다'라는 소리도 나온다.

진하게 끓인 미역국과 뷔페 메뉴까지 더해져 식탁 위가 푸짐하다. 부족한 것이 없는지 살피는 분도 있어서 행복했던 저녁이다. 그래서인지 '감사하다. 또 오고 싶다'라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다.  피로회복에 좋다는 눈개승마 장아찌 외에도 꿀, 매실액은 판매도 한다. 

감미로운 노래 들으며 바비큐를 즐기고 달빛 아래로 자리한 마을 산책로를 찾았다. 배부르게 먹고 밤 산책 즐기다 보면 행복감이 밀려온다. 캄캄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도 펼쳐져 낭만적인 밤 시간이 되었다. 체험마을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카페와 편의점도 위치한다.  


5. 양평 가볼만한곳 외갓집체험마을의 둘째 날은?

08;00 ~ 09;00 아침식사 뷔페식으로 둘째 날을 시작했다. 매번 새로운 국과 반찬이 나와 입 짧은 사람도 잘 먹는다.  배추김치와 깻잎장아찌가 밥과 잘 어울린다. 방울 토마토와 야채샐러드는 계속 나온다.

09;00 ~ 12;00 사이에 인절미 떡매치기, 새싹 옥수수 화분 만들기, 김치 담그기 순서로 진행한다. 우리가 머문 숙소 앞으로 옛날부터 사용했다는 떡 만드는 기구가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이 나무로 된 망치를 들고 떡메 치기를 먼저 하고 이어서 힘이 좋은 어른들이 떡을 완성시켰다.  그 과정을 모두 지켜본 뒤라 그런지 존득한 인절미를 맛있게 먹는다. 

잘 기른 새싹 옥수수화분을 한 달 뒤에 사진 찍어서 보내주면 '옥수수 한 자루를 보내 준다'라는 말에 어른도 잘 키워야겠다는 의욕이 생긴다. 아이들은 설명부터 듣고 차근차근 그대로 따라 한다. 진지하게 참여하여 조용해진다. 

첫째 날에 수확을 해서 깨끗하게 씻어놓은 열무를 재료로 김치 담그기를 했다. 실내조명 때문에 사진이 어둡게 나왔지만 양념을 듬뿍 넣어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1박2일 진행된 체험의 수가 많은데도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라는 것을 짐작했다. 집으로 가져와 먹을 때 마다 으뜸촌에서 보낸 시간이 떠오른다. 12;00  뷔페식 점심 식사를 끝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먹거리, 즐길 거리 걱정하지 않고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푹 쉬고 싶을 때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1박2일 농촌여행 즐기다 보면 다녀온 가족이 지인에게 추천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6. 근처 갈만한 곳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도원리에 자리한 도원계곡은 우리가 머문 관광농원에서 차로 3분 정도 이동하면 나온다. 빽빽한 나무 아래로 맑은 물이 흘러

집으로 가기 전에 주변 계곡을 찾는다면 소개하고 싶어진다. 20분 거리에  위치하는 양평양떼목장은  건초 먹이 체험장 외에도 아기동물교감장, 타조 방목장, 오리연못을 갖추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1박2일 양평 가볼만한곳 외갓집체험마을에서 멀지 않아 주변 여행지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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