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오늘이 입추라고 하던데요. 그래도 아직 덥죠? 그래서 아직까지도 서울 실내 가볼만한곳을 찾고 있을 분들에게 오래간만에 우연히 들렀던 잠실 롯데월드몰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해드려요. 물론 전 오픈어택했어요. 의도하지않았는데 일찍 가게 되었어요.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것을 롯데월드몰이라고 하던데요. 잠실역을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롯데월드어드벤처 그리고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롯데월드몰까지 다양한 복합몰이 있어서 진짜 없는게 없더만요. 전 그냥 따라 나섰다가 오잉 여기 좋아 그래서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게 되었어요.
더운 여름에는 무엇보다 지하로 다 연결이 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오늘같은 날에 올라가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사람이 움직이기 전에 호젓할 때 가세요. 롯데월드타워에는 애비뉴엘과 같은 완전 비싼 명품브랜드도 있지만 캐주얼관쪽에는 아주 저렴한 중저가 브랜드도 많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지하 1층에는 각종 놀이 시설과 연결되어있어요. 지하 롯데월드몰쪽에는 롯데아쿠아리움이 있어서 어린이 친구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위니비니 캔디샵도 있었어요. 이 길목을 따라 아이들을 유혹하는 상점들이 즐비했어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도 지하 1층과 1층에 자리잡고 있었어요.
롯데월드몰이라서 올리브영아니고 롭스가 있었고 말이에요.
핸님이 광고하는 코닥 어패럴도 매장은 처음보는데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입점해있었어요.
컨버스도 지하 1층에 있었고요. 거의 각 층마다 푸드코트가 있을 정도로 먹거리도 다양하더라고요. 롯데월드몰에 마음에 드는 것을 못찾으면 롯데백화점지하나 식당가에서 찾을 수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프라모델 가게랑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레고 상점이 있었어요. 아이들만 좋아할것은 아니지만요. 서울 실내 가볼만한곳은 주로 쇼핑몰이 많은데요. 중간 중간 즐길 코너도 있어서 좋아보였어요. 프라모델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만드는 공간도 있었어요.
빈백은 요즘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도 하나 소파 모양으로 사놨다가 거의 옷 걸어놓는 곳으로 사용중이에요. 소파있으면 또 살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긴한데 은근 편안해서 앉아보면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추신수가 슬리퍼를 팔고 있더라고요. 발 피로회복 프로젝트 일반 슬리퍼는 아닌가봐요.
비누냄새가 폴폴나서 뭔가 했더니 러쉬도 지하에 있었어요. 바디브랜드도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지하에는 러쉬가 1층에는 르라보 그리고 5층에는 에이솝도 있었어요. 완전 좋죠.
세븐일레븐도 엄청 크고 제품도 완전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있어서 시강
버블티가 생각날 땐 공차죠. 요즘같이 더울 땐 시원하게 밀크버블티도 좋은데 말이에요. 예전엔 정말 많이 마셨었는데 요즘엔 정리가 좀 된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죠. 유행은 아닌듯요.
랍스터집도 있고 편백집도 있는 지하 푸드코트에요. 여기 바로 앞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은근 자리가 좋은 푸드코트였어요.
아가들이 아침부터 서둘렀더라고요.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나선 부모님들이 좀 보이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에요. 아이들은 수족관을 왜 그렇게 좋아하죠?
아이들을 유혹하는 예쁜 솜사탕집도 너무 귀여워서 한 장 캐릭터 솜사탕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1층에는 캐릭터가 잔뜩 진열되어있더라고요. 애들은 롯데월드에서 많이 보던 캐릭터 같기도 하고 누군지 모르겠네요.
1층에는 H&M 자라 같은 중저가 브랜드 매장이 정말 넓직하게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COS도 있고요. 세일을 진행중이더라고요. 저도 그냥 보세옷매장같은데서 세일한다고 해서 린넨 셔츠 2개 집어왔어요. 여기도 롯데월드몰에 있어서 롯데백화점 포인트 적립이랑 상품권을 받아서 좋았어요.
여름이 진짜 가고 있다는 것은 백화점이나 매장의 세일 표시를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에이솝도 1층에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롯데월드몰 캐주얼관에서 가장 블링 블링 하던 매장이 시강이라서 가봤어요. 바로 선글라스와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였어요. 요즘엔 디자인이 별로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별로 안사지만 작년까지도 일년에 1개는 꼭 사던 브랜드죠. 올해는 모스콧이라는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구입했는데 그 브랜드도 좋더라고요. 그래도 젠틀몬스터의 쇼룸이 멋진 것은 변하지않죠. 직원분들도 항상 친절하고 굿굿
한남동에도 매장이 있는 르라보 매장이 있어서 반가워서 가까이 가봤어요. 르라보는 샴푸랑 샤워젤은 좋던데 핸드솝은 너무 묽어서 좀 실망했어요. 향은 좋은데 너무 물같아서 다음부터는 그냥 에이솝을 사용해야겠어요. 그래도 빈티지한 매장은 넘 멋지죠?
그리고 1층에는 길리안, 푸숑 브런치로 유명한 빌즈가 있는데요. 아침부터 빌즈에 줄이 있어서 깜놀
아직도 빌즈의 인기는 유지가 되고 있더라고요. 광화문 디타워에 있던 빌즈는 문닫았던데 말이에요. 나중에 와봐야겠어요. 빌즈 처음 생겼을 때 자주 가고 그랬었는데 말이에요.
3층에는 홍그라운드라는 곳이 있어서 뭐지 했는데 그 당시 홍대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것들을 모아둔 푸드 스트리트였어요. 라멘 아비코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 식당이 있어요. 그리고 3층에는 놀거리가 있었어요.
히어로즈 스포츠라는 곳인데요. 농구. 게임 VR 등 그런 놀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되어있는 곳이었어요. 롯데월드몰에서 놀 곳을 찾는다면 홍그라운드 옆에 있는 히어로즈에 가보세요.
롯데월드몰 안에 모던하우스도 있더라고요. 중저가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할 수있는 곳이고요. 5층에는 식당가가 또 있었는데요. 한국의집도 들어왔더라고요. 여기서는 한식 반상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창가좌석이 석촌호수가 보여서 뷰가 좋아서 좋아요.
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취사부도 새로 입점을 했다고 해요. 딤섬 같은 것을 먹고 싶으시다면 취사부로 고고 그리고 오늘 처음 본 것인데요. 경주에서 유명한 황남빵을 롯데월드몰 안에서 만들더라고요. 경주 안가고 롯데월드몰에서 황남빵을 살 수 있었어요.
5층에는 옛날 서울 거리를 재현해놓은 곳이 있는데요. 대중음악박물관 롯데월드몰 점 음악다방도 있고요.
옛날 극장 간판도 꾸며놓아서 옛날 서울 거리로 간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조금 나요. 요기가 포토존이에요.
비너스 의상실 우미관 극장 내에는 고호재라는 곳이 있었어요.
5층에 있는 식당들은 지도에서 쫙 볼 수 있어요.
서래냉면, 삼보당호떡, 대중음악박물관 카페, 닭강정, 황남빵, 취사부, 한국의집, 수하동, 한국집, 곰국시집, 숙성시대
그리고 6층에는 봉추찜닭, 오뎅식당, 서울역그릴, 만석장, 세상의모든아침, 용호낙지, 사리원불고기, 이성당카페, 진가와, 원할머니 국수 보쌈
이쪽에만 이런 식당이 있다는 것이고요. 다른 쪽으로 더 가면 더 많은 식당이 있어요.
원래 전차는 타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는데 못들어가게 되어있더라고요. 기타가 걸려있는 쪽으로 가면 롯데시네마가 있어요. 롯데시네마 롯데월드점에는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큰 스크린을 가진 상영관도 있어요.
하도 화려해서 뭔가 했더니 가로수길에서 보던 베질루르 해짙녁 거리가 있었어요. 카페겠죠 ㅎ
원더플레이스 옷가게도 있고요. 카카오 프렌즈도 5층에 있어요. 스페인 음식점 스페인 클럽이랑 멕시코 음식점 온더보더 도 이쪽에 있어요.
스페인 클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한 장
저기도 포토존
오늘 저의 선택은 바로 피에프창이었어요. 피에프창도 10:30부터 오픈을 해서 오전에 가니 창가쪽 좌석에 앉을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오픈을 해서 깜놀했어요. 근데 저보다 더 일찍 온 사람도 있어서 더 놀랍
오전시간이라서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요. 저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시간에 나왔어요. 미국식 중국요리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유명한 곳인데요. 전 피에프창의 몽골리안 비프가 맛있더라고요.
창가 좌석에 앉으니 석촌호수도 보이고 좋더라고요. 역시 뷰가 있는 곳이 좋아요. 파와 소고기를 매콤한 소스에 볶음 몽골리안 비프랑 새우도 매콤한 양념에 볶음 것을 밥에다 먹었어요. 2인 세트도 괜찮은데요. 저는 요리가 더 많이 먹고 싶어서 요리를 그냥 따로 주문했어요.
밥은 요리 하나당 하나씩 주더라고요. 전 현미로 픽했어요. 하얀밥 하나 현미밥 하나랑 요리 두 개랑 밥먹었어요.
처음엔 더 시켜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요리를 밥 반찬같이 먹게 되니 배가 많이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더 주문 안했어요.
매콤 약간 달달한 소스가 아주 매력적인 피에프창의 요리들이었어요. 새우는 꽤나 매워서 나중에 좀 속이 쓰립 그래도 매운 맛은 포기못하죠. 가끔 먹어주는 것은 좋아요. 맛있는 피에프창에서의 브런치 굿굿
애비뉴엘쪽으로 가면 또 다른 중식당 크리스탈제이드도 있어요.
서울 데이트는 시원한 실내 롯데월드몰에서 사람들 오기 전에 하세요. 전 오전에 쾌적하게 쇼핑하고 밥도 먹고 집으로 총총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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