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강원도 여행으로 가보고 싶은 곳을 손꼽으라면 이국적인 대관령 양떼목장이 꼭 들어갔었죠. 지금은 평창 뿐 아니라 전국에 양 목장이 많은데 그래도 평창 여행으로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대관령 양떼목장이 맨 앞에 있네요.
변화무쌍한 날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의 공작새도 찾아보고 귀여운 야옹이도 보세요.
평창 여행으로 오전에 발왕산에 올라 멋진 하늘을 만나 신나게 사진 찍으며 즐기다가 이런 날은 대관령 양떼목장이 최고라며 시간이 아까워 점심도 편의점 김밥으로 대신하고 달렸습니다.
평창은 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가는데 특히 여름에는 도심과 기온 차가 있어 휴가지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주차하고 목장을 향해 가는데 온도가 확 차이가 나더군요. 이곳 또한, 발열 체크하고 QR 체크인하고 매표소로 갑니다.
평소 아쉬운 부분은 입장 시간인데 평창 아이와 가볼만한곳이기도 하지만,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일찍 들어가고 싶을 때가 있죠. 입장 시간이 언제나 오전 9시로 폐장은 계절에 따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으로 여름에는 오후 5시 30분에 매표 마감으로 오후 6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 입장하면서 바로 양떼를 만났습니다. 우린 이제 시작이라 줄 것이~ ㅎㅎ 아니 너희들은 더 좋은 신선한 풀이 천지구나!
저 푸른 초원 위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네요. 자작나무 쉼터에서 잠시 쉬고 가려다 정상에서 쉬기로 하고 발길을 재촉합니다.
강원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대관령 양떼목장이라 그런지 이렇게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많았습니다. 전날 평창 여행으로 용평리조트에서 자고 아침에 발왕산에 올랐는데 그곳에도 아이랑 같이 오신 분이 많더군요. 지인도 청소년인 딸과 함께 강원도 여행으로 평창을 왔더군요.
오~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로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햇빛도 가리고 소나기가 올 때 유용하겠죠. 작은 것도 아니고 장우산으로 둘이 써도 넉넉하니 데이트 코스로 연인들에게도 좋았답니다. 아시죠? 가져가는 게 아니라 사용 후에는 꼭 반납입니다.
1988년에 설립된 대관령 양떼목장. 약 20만㎢ 크기로 초지에서 양들을 방목 사육하여 이국적인 풍경이 되는 강원도 가볼만한곳입니다.
산책로 1.4㎞를 따라 목장 풍경을 감상하는데 40여 분 소요되고 입장권에 포함된 건조 한 바구니를 받아 양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전에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이곳에 왔을 때 양들에 대해 설명을 들은 적이 있었죠. 그때 양을 초원에 방목할 때 늘 같은 곳이 아니라 매일매일 장소가 변경된다고 하더군요. 초지를 35곳으로 구분하여 매일매일 다른 장소에 방목한답니다.
많은 양을 동시에 초지로 내보내지 않는 것은 양도 보고하고 초지도 관리하는 것으로 양이 한번 풀을 뜯고 지나간 자리는 풀이 다시 자라지 않아 다음날 초지를 관리하며 씨를 뿌린다죠. 5월에서 10월까지 방목하는 양. 겨울에는 우리에서만 볼 수 있고 그때 새끼 양도 만날 수 있답니다.
방목한 양떼는 이 숲길을 지나면 짠하고 나타나겠죠. 겨울 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 눈이 내리면 설경 보러 오는 곳으로 이 숲길 지나 움막이 나오는데 사시사철 포토존이 되는 곳입니다. 오늘은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어~ 양은 어디 있죠? 오늘 양떼들이 뛰어노는 곳이라 방향을 알려줘서 왔는데 양도 더워 그늘을 찾아갔나요?
파란 하늘이 많아 평창 여행을 왔으니 이런 날은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가야 한다며 왔는데 점점 구름이 많아집니다.
평창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어른은 헉헉거리는데 아이들은 신나서 뛰어가네요.
맑고 하늘이 아름다웠던 발왕산에서 운해로 멋진 풍경의 평창 가볼만한곳 선자령을 바라보았는데 이곳에서 발왕산은 구름이 점점 가리고 있습니다.
1.4㎞의 산책로 1, 2. 넓은 초원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벌써 다 왔네! 할 정도인데 아이들은 조금 힘들어 할수 있습니다. 강원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산책로를 다 걷기 않고 산책로 1인 500m만 맛보기로 걷고 바로 양 먹이 체험장으로 가는 경우도 많답니다.
오~ 양은 저기 있네요. 보이시나요? 중앙에서 풍력발전기 쪽으로 보이는 하얀 점박이가 양떼입니다. 멀리 있는 양을 보며 구름이 몰려오는 것도 보았는데 순식간에 풍력발전기를 사라지게 하더군요. 다양한 날씨를 경험했던 평창 여행이었습니다.
양치기들의 쉼터였던 움막을 재연한 곳이죠. 이곳은 유명 포토존으로 CF, 드라마, 영화 등 촬영지로 강원도 가볼만한곳입니다.
사계절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봄과 여름은 신록, 가을은 단풍, 겨울은 설경으로 이국적인 풍경의 대관령 양떼목장.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 갔는데 산책로에 그늘이 없었어도 선자령과 가까워서 그런지 주차한 곳보다 기온이 낮아 시원했습니다.
강원도 평창 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대관령 양떼목장은 농림부에서 지정한 산지 생태축산 목장으로 규모가 6만 2천5백 평이나 된답니다. 목장에는 270여 마리의 양이 있는데 초지에는 보통 170~200여 마리를 5월에서 10월까지 방목한답니다. 그 외는 체험장이나 축사에 있답니다.
많은 양을 동시에 내보내지 않는 것은 양을 보호하고 초지를 관리하기 위해서라죠. 한번 풀을 뜯고 지나간 자리는 20~25일 후 목초가 새로 자란다네요. 그래서 방목지를 바꾸는 윤환방목이 필수로 갈 때마다 양이 있는 다른 이유랍니다.
주차장에서 선자령으로 가는 길에 풍력발전기가 있는데 이곳에서도 저기 주황색 지붕 뒤로 잘 보이는데 구름이 몰려와 숨었습니다.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여 핸드폰으로 타임랩스 찍는 재미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이번 평창여행에서 덕분에 타임랩스를 제대로 사용했네요.
봄에는 신록뿐 아니라 철쭉 군락지가 있어 꽃구경할만한 곳이라죠. 아까 오늘 양이 있는 곳을 알려줬을 때 아직 양이 안 보였는데 왼쪽 숲에 있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었는데 ㅎㅎ 양이 어디로 갔나요? 왼쪽에 산책로가 있는데 오붓하게 쉬기 좋은 곳이랍니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대관령 양떼목장.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인근에 삼양목장, 하늘목장도 있어 아이와 평창 여행으로 가볼만한곳입니다.
구름이 사라졌다 나타났다 사람을 놀립니다. 좀 더 파란 하늘을 보려고 기다렸는데 발왕산에서 보았던 그 하늘은 볼 수 없을 듯하여 포기하고 정상으로 갑니다. 언젠가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었던 날도 있었는데 날씨가 변화무쌍한 양떼목장입니다.
더운 날인데 두 손을 꼭 잡고 내려가는 연인. 평창 여행에서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드셨겠죠. 여행이란 게 다녀오고 나서 추억을 먹고 산다고 때마다 생각이 많이 나잖아요. 특히 힘든 일 있을 때 좋은 추억의 장소를 떠 올리며 그 순간을 견딜 수도 있죠.
오 거대한 구름이 사막에서 모래폭풍이 오듯 달려옵니다. 강원도 여행으로 이렇게 다양한 날씨를 만나네요. 아침엔 발왕산에서 하늘이 예뻐 쳐다보느냐고 고개가 아팠는데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에서는 구름이 언제 사라지나? 그 시간만 기다렸다니까요.
날씨에 따라 933m의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저기 움막에서 양 먹이주기 체험장으로 내려도 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상으로 왔는데 메마른 감성을 되살려보라는 의미인지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네요. 아마 이곳이 지대가 높아서 날씨 변화에 더 민감한가 봅니다.
움막에서 보았던 양들입니다. 너무 멀리 있네요. 혹시라도 가까이 본다고 초지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겁이 많은 양이라 스트레스를 받는다죠. 또한, 양들의 식량이 목초가 밟히며 생육에 지장을 받는답니다.
양 먹이 체험장으로 왔습니다. 평창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어른도 먹이주기 체험하며 즐거워하는데 아이들은 꺄르르 웃으며 좋아하는 곳이죠.
양의 웃는 얼굴을 보니 저도 같이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렇게 우리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것은 밥 달라는 신호라죠.
어라? 넌 누구냐? 이곳은 평창 가볼만한곳 대관령 양떼목장인데 주인공인 양보다 더 인기 있었던 야옹이입니다. 보시다시피 바구니 안에 쏙 들어가 낮잠을 자는 작은 고양이로 이곳의 터주대감이라네요. 사람이 왔다 갔다 해도 난 자련다~ 하며 꼼짝을 안 합니다. 강원도 여행으로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양떼목장입니다. 참~ 건초는 입장요금에 포함된 것으로 한 바구니 가져가 양 먹이로 주면 됩니다.
건초인데 초록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건초는 말린 것으로 누렇다고 생각하죠. 이곳의 건초는 초지의 건초로 모자라서 전량 수입한답니다. 단가는 비싸지만, 단백질이 사료보다 좋아 사료 대신 초록 건초를 먹인다네요. 그리고 우리가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이 사람 저 사람이 주는 건초가 많은데 그렇게 많이 줘도 괜찮을까요? 양은 배가 부르면 절대 먹지 않는다네요. 와~ 저보다 절제력이 대단하네요. 저기 뒤쪽에 앉아 있는 양은 배가 불러서 쉬고 있는 것이고 이렇게 앞으로 나와 먹이를 받아먹는 양은 배가 고픈 것이라죠. 바구니째 주지 말고 손바닥에 얹어 주려고 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휙 하고 다 뺏겼네요. 어찌나 빠른지 제가 다 딸려갔습니다. 강원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아이가 먹이 체험할 때는 손바닥에 주세요. 양은 아랫니만 있어 물지 않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직도 쿨쿨 자는 야옹이. 건초가 푹신한 침대가 되었습니다. 발바닥을 간지럽혔는데도 눈도 안 뜨네요.
여기가 마치 안락한 자기 집인 줄 아나 봅니다.
동생이 양띠인데 어릴 적 동생이 여름에도 엄마에게 착 달라붙어 떨어질 줄 몰랐는데 그때마다 엄마는 "누가 양띠 아니랄까 봐 이렇게 달라붙는다"라고 하셨습니다. 양이 그런 동물? 강원도 평창 양떼목장에서 보니 정말 양이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저렇게 달라붙네요. 이 양만 그런 게 아니고 저 뒤에도 요 앞에도 그런 양이 많았답니다.
구름이 걷힐 생각도 안 하고 안개도 몰려와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철수합니다. 내려오며 보니 양들은 서로 의지하며 저리 붙어 다니며 목초를 뜯어 먹고 있네요. 전국 체험목장 중 가장 많은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는 강원도 평창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가을에 다시 가렵니다.
전에 평창 여행으로 가볼만한곳 대관령 양떼목장을 왔을 때 입구에 양꼬치 파는 곳이 있어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갔더니 붕어빵처럼 양빵이 생겼어요. 이렇게 보니 양이 양을 돌보는 것처럼 보이네요. 강원도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선재길을 갈까? 하다 하늘이 안 예뻐! 하고 달렸는데 오~ 고속도로에 접어드니 변화무쌍한 날씨로 점점 하늘이 아름다워집니다. 인근에 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 돌려~ 하다가 다음을 기약하고 마무리했네요. 다양한 날씨를 만나는 양떼목장으로 계절별로 방문해서 인증샷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날이었습니다.
아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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