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곳 동해 해랑전망대 여행 후기

강원도 동해 가볼만한곳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7번 국도 여행하면서 우연하게 만나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저녁을 먹기 위해 잠깐 들렀다가 반하고 왔던 곳입니다. 6시 마감인데 30분이 더 지나 도착해서 전망대까지는 구경을 못하고 주변 풍경만 담아보고 왔는데요. 강원도 동해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1순위로 찾아보면 좋을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1.도째비골 스카이밸리
2.해랑전망대
3.묵호수변공원
4.추암촛대바위


1.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2-121 (033-534-6955) 매일 10:00~18:00 / 월요일 휴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지난 6월 개장하여 동해 바다를 마주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도깨비를 도째비로 잘못 표기한 줄 알고 간판을 몇 번이나 다시 봤는지 몰라요. ㅎ 그런데 알고 보니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인다고 해서 주민들이 이곳을 도째비골이라 불렀다고 해요. 그렇게 해서 생긴 이름이랍니다.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어린이 1,500원, 자이언트 슬라이드 3,000원, 스카이 사이클 체험비 15,000원이데요. 입장료가 저렴하여 부담 없이 찾아보기 좋은 것 같아요. 오르막  언덕길 왼편 사람 얼굴 조각이 인상적이었어요.

도째비골로 불리던 묵호동 마을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먹거리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곳이었는데요. 아쉬운 점 한 가지는 주차장이 별도 없어 바닷가 도로 상가 앞에 주차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이것도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말엔 불편이 따를 것 같아요.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워크 맞으면은 해랑전망대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장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건 최고 장점이었어요. 두 곳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은 최고였답니다. 

바닥에 그려진 트릭아트는 동해 바다 파도를 연상하는 모습으로 그대로 바다와 연결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1시간만 일찍 도착했어도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는 건데 ... 너무 아쉬웠던 장소입니다. 비록 전망대는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감도 모습이라도 담아봤는데요. 묵호등대와 연결되어 묵호 벽화마을 구경 후 찾아봐도 좋을것 같아요.

스카이밸리는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60m  길이 보행로와 스카이워크 87m  길이의 미끄럼틀 시설인 자이언트 슬라이드 체험 시설, 하늘자전거 등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데도 너무 높아서 아찔한 스릴감 최고일듯 싶어요.이번엔 마감 시간에 도착해서 올라가보지는 못했지만 다시 동해 찾는다면 강원도 동해 가볼만한곳 제일먼저 찾아보고 싶은곳이랍니다. 


2.동해 해랑전망대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13-48 /기상 악화시 안전상 미개방 /매일 10:00~22:00

7번 국도 타고 내려가는 길 양양 여행을 마치고 동해 인근에 예약된 숙박이 있어 잠시 저녁을 먹기 위해 묵호 쪽에 들렀는데요. 운이 좋았는지 우연하게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카페와 식당들이 길게 위치하고 있는데요.  중간에 해랑전망대가 있어 식사 후나 전 산책으로 찾아보기 좋은 곳이었어요.

해랑전망대에서 뒤로 돌아보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뒤로 펼쳐지고 있어요. 두 거리가 가까워 인근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강원도 가볼만한곳 동해 여행한다면 찾아보면 좋겠지요. 

길이 85m 해랑전망대는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아래서 느껴볼 수 있는 장소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하늘에서 보면 돌고래가 바다로 나가는 형상을 보이는 곳이에요.

전망대 가운대로 나가면 유리바닥과  매시 바닥으로 구성한 해상 교량으로 바닷속을 볼 수 있는 아찔한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파도가 심하거나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상 미개방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구요. 도째비골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강원도 동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3.부흥횟집 물회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날씨도 덥고 시원한 물회가 생각나서 동해 묵호를 찾았는데 우리가 가려고 했던 식당이 일찍 문을 닫고 가려고 해서 찬 선택으로  주민분께 추천받아 부흥횟집에서 먹었어요. 

같은 지역 주민분이 추천한 만큼 50년 전통 식당답게 물회 맛은 푸짐하니 좋았구요. 살얼음 동동 육수는 더위가 한방에 날아갈 정도였으며  밥도 든든하게 주셔서 맛있게 먹고 온 곳이랍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한장만 올려봅니다.


4.묵호수변공원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92-11

식당에서 나오면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낮에 왔다면 묵호수변공원 산책코스로 찾아봤을 텐데 살짝 아쉽~

주차장에서 바라본 전망대 모습인데요. 식당 사장님이 이곳에 올라가면 전경이 멋지다고 알려주셨는데 밤이 너무 늦어서 올라가 보지는 못하고 핸드폰으로만 멀리서  담아봤어요. 여기도 나중에 동해 가볼만한곳으로 다시 찾아보고 싶은 장소입니다.

숙소로 가기 전 동해 해랑전망대 야경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다시 찾아봤는데요. 묵호 수변공원에서 걸어서 2분 ~3분 정도 되는 거리라 부담 없이 찾아보기 좋았답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운영은 하지 않지만 야경 모습은 멋졌는데요. 마치 코브라 머리를 연상케 하여 살짝 무섭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핸드폰 사진이라 맘에 들진 않지만 이렇게라도 남겨봅니다.

여름 무더위 때문인지 밤바다 보며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던 날입니다. 


5.추암 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다음날 아침 추암 촛대바위 찾아봤는데요. 이제껏 삼척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동해에 위치하고 있음을 이번에 알았네요.ㅎ

일출 명소로 애국가 영상에 볼 수 있는 추암촛대바위 바다 위 우뚝 솟아 있는 기둥이 신기하였답니다. 주변 추암출렁다리도 건너볼 수 있어 강원도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여행지 어디서나 바다를 볼 수 있는 동해 관심 가져봐도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