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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국 여행 신선이 노는곳 장가계 천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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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3시간 30분을 하늘을 날아 장사에 도착하니 자정이 훨씬 지났다

2016년 10월 07일 오년전 이야기

호텔에 도착해보니 뭔가 눅눅한 느낌이다


가끔씩 다른 여행사도 이용하지만 대체로 참좋은여행사를 이용했더니 나에게 비지니스석 왕복 티켓 2장을 주었다

그래서 편하게 왔으니 감사한 일이지~~


이튿날 아침  2016년 10월 08일

호텔에서 4시간 이동하여 장가계의 명산,

장가계의 혼(張家界之魂), 신산(神山)으로 불리는 천문산(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동까지 가는 코스다


장가계의 산 중에서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명산이며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린다


케이블카는 산아래에서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시내에서 부터 시작이라 이렇게 마을의 집들

그러니 지붕위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케이블카 차창밖은 넋을 잃을 정도로 웅장한 봉우리들과 멋지고 아기자기한 봉우리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케이블카들이 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오르내리는데 나도 마음속으로 무사히 도착하길 빈다


여기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본 차창 밖 풍경이다


무사히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관광안내도를 본다

케이블카를 타고 왔고 이제 유리잔도와 잔도를 지나 천문산사까지 산길을 걷기도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천문동으로 내려 가는 코스이다


유리잔도를 지날때는 덧신을 신고 간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니 무섭다고 호들갑을 떨어 정말 무섭구나 했는데 그 정도는 절대 아니다

아래 유리로 보면 절벽이라 조금 아찔하겠지만 앞에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걸으면 무섭지 않다


여긴 휴게소인 모양이다

간단한 먹거리도 있더라


수많은 빨강리본들 


잔도 위로 걷는 사람들

이런 날이 그리워진다

사람들과 부딪혀도 누구와도 맘 놓고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그런 날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코로나 진짜 징하다 징해~~


당나라때 건축된 사찰로 천문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 천문산사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관광객들


천문산의 주인공 천문동은 1,000m 높이의 절벽위에 있으며, 천문동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999개의 가파른 계단과 99개의 구불구불한 고개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에스컬레이터 안 모습


삼국시대 오나라 영안6년, 고랑산에 홀연히 절벽이 열리니 그 모습이 마치 문과 같아서 세계적으로 기이한 경관이 되었다고 한다

999개 계단 상천제를 오르면 천문동을 통해

햇빛과 구름이 넘나들어 하늘로 가기 위한 문처럼 보인다

천문산은 3억8천년전 바다였으나 융기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갖추었다

깍아놓은 듯한 산은 하늘을 향해 솟아 있고, 안개 낀 날에는 더욱더 신비롭다

~여행가이드 북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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