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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효도관광 위주 레이바이크와 동부 코스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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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다가오는 6월 

본격적으로 여름 전에 가족들과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요즘 제주는 사실 성수기, 비성수기가 없을 정도로 관광객이 많은데요. 원래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였지만 아무래도 해외 수요까지 커버하게 되면서 모든 곳이 붐비고 있어요. 그래서 무조건 빠른 계획과 예약이 필수입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에서 오늘 강추 드리는 곳은 바로 제주 레일바이크인데요. 저도 추천받아서 간 거라서 처음에는 크게 기대가 없었어요. 워낙 움직이는 거 좋아하지 않는 데다가 ㅎㅎ 레일바이크라면 여기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자주 탔던 터라 개고생의 추억이 좀 있었거든요. 

근데 제주에서는 전혀 힘들지 않고 거의 전동으로 가기 때문에 움직일 일이 거의 없어서 '이건 부모님과 제주도 효도 관광에 딱인데!'하고 감탄했던 시설이었답니다. 게다가 이 시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서 개설한 시설이라 조금 더 의미가 있는 곳이더라고요. 


일단 모든 걸 차치하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제주 풍경 구경하는 거 자체가 좋습니다. 

그럼 후기 보시고 결정하셔요! 


여기가 바로 레일바이크 입구입니다. 

위치는 정확히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번지 

위치에서 보셔서 감이 오시겠지만 용눈이오름 근처입니다. 지금 용눈이오름은 탐방 금지 기간이에요. 오름마다 휴식기를 2년 정도 주는데요. 올해부터 용눈이오름의 휴식기가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용눈이오름을 가보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감상하시면 딱 좋은 곳이라죠. 


저희는 여기서 요걸 타고 바로 섭지코지로 넘어가는 코스로 이동했어요.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4인, 3인, 2인으로 나뉘는데요. 


철로 자전거 자체는 4인까지 탑승 가능하고 요금만 다른 거 같아요. 단체와 제주도민 할인이 있습니다. 


예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출발은 정시부터 30분까지라서 시간만 대충 정하고 오시면 되고요. 


저희는 제주도플레이에서 할인 예약을 하고 갔고요. 

현장에서는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티켓을 받았습니다. 


원래 금액인 15000원에서 1인 9800원으로 할인되고요. 

인원수에 맞춰서 곱하기하시면 편해요. 


제주 레일바이크

제주 자유여행의 모든 것! 제주도플레이 !


할인받으면 도민 할인 정도로 할인이 되더라고요. 

(도민 할인보다 800원 비쌈 ㅎㅎ) 


매시간 정시부터 30분 사이에 운행이 되고요. 

소요시간은 약 35분 정도 


하지만 넉넉하게 1시간 정도 본다고 생각해 주세요. 바이크가 끝나도 동물들도 있고, 바이크 자체가 조금 느리게 갈 수도 있더라고요. 36개월 이상부터 요금을 받습니다. 이 시설은 초중고 등의 학생으로 구분하지 않고 그냥 인원수대로 티켓을 구매하면 되고요.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임산부, 음주자 등은 탑승이 금지됩니다. 제가 타본 결과 크게 위험한 건 없지만 그냥 안전 차원에서 미리 제안을 하는 거 같아요. 정말 그짓말 1도 보태지 않고 그냥 앉아서 풍경 보다가 나왔거든요. ㅋ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에 티켓으로 변경했고요. 3인승으로 시간을 체크해 주면 그 시간에 입장하면 됩니다. 


입장 전에 바로 앞에 지도가 나와있는데 어디서 출발해서 어떤 풍경을 감상하게 되는지 나와있으니 미리 체크해보셔도 좋아요.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상도리공동목장 

​등을 감상하실 수 있고요. 


소떼가 출몰하는 구간이나 말이 있는 구간, 용눈이오름이 잘 보이는 구간 등이 보이고요. 중간에는 약간 경사진 구간도 있어서 내리막도 있더라고요. 그럴 땐 뭔가 약간 쪼랩에게는 스릴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탑승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으셨다면 대기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날씨가 궂은 날씨라면 대기실이 유용할 거 같아요. 비가 오거나 바람이 거칠게 불거나 춥거나 덥거나 그럴 때 말이죠. 제가 갔던 날은 바람이 아주 많이 불었지만 날이 좋아서 그냥 밖에서 기다렸어요. 

3시부터 3시 반까지 탑승하는 티켓을 가진 사람은 그 사이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탑승하면 됩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계시니까 티켓을 보여주고 철로 자전거를 안내받을 수 있어요.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뭔가 액티비티지만 그다지 위험하지 않고 몸 쓰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이라 엄마, 아빠나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가는 효도 관광 코스로 제격이더라고요. 실제로 탑승하는 분들 보면 어르신들이 엄청 많았고요. 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도 많았고요. 


곳곳에 포토존이 있기 때문에 사진도 많이 찍었지요. 

4인 정도 되신다면 따로 타면서 사진을 찍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ㅎㅎ 


드디어 우리 차도 출발을 했습니다. 

제가 앞에 앉아서 열심히 다리를 굴려봤으나... 해보니 이게 안 해도 그만이더라고요. 그냥 자동으로 어느 정도는 천천히 굴러가요. 그래서 이럴 필요가 전혀 없었네요. ㅎㅎ 


자전 거긴 하지만 우리가 발을 구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일단 두 손이 자유로우니 이것저것 보면서 촬영하기 좋더라고요. 저는 날씨가 좋아서 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막 똥손이어도 거의 잘 나오는 멋진 풍경이었답니다. 


일단 레일바이크는 바퀴가 4개 달렸고요. 

철로를 움직이는 큰 자전거로 생각하심 좋아요. 


자연경관을 즐기는 체험형 시설이지만 정작 뭐 신체를 엄청 움직이거나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효도 관광에 안성맞춤. ㅎㅎ 복선 순환형 선로라서 출발 지점에서 출발해서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면 끝나는 코스입니다. 

저는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100여 마리의 소를 자연 방목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멀리서 소떼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어떤 분들은 소가 이리저리 움직여서 아주 가까이서 본 분들도 계시던데 제가 갔을 땐 소들이 멀찌감치 떨어져 있더라고요. 


하지만 용눈이오름과 다랑쉬오름만큼은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기 좋았지요. 제주도 가볼만한곳들 중에서도 오름을 좋아하는 분들, 오름 풍경을 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요. 

​제주 레일바이크가 위치한 구좌읍 상도리에서는 제주에서 최초로 마을공동목장을 장기 임대 방식으로 투자 유치를 했다고 해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사람들과 사업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설을 만든 것이 바로 이곳! 

나름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레일바이크를 타고 나서 저는 섭지코지로 이동했고 코스 잡기 좋은 곳은 우도, 성산일출봉 등이 있습니다. 제주도 동쪽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운행하고요. 

다만 너무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많이 와서 폭우나 폭설이다 싶으면 운행하지 않는다고 해요. 대부분은 운행을 하기 때문에 너무 날씨가 좋지 않을 때만 문의를 하면 될 거 같아요. 

동영상 보면 은근 스릴 있게 내려오는 구간 있어요. ㅎㅎ 그냥 제가 쪼랩이라 그런 거고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다만 무단 하차나 급정차는 절대 안 되니까 (안전을 위해서) 브레이크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탑승해야 하고요. 과속은 금물 (근데 저는 아무리 페달을 밟아도 과속이 되지가 않더라고요 ㅋ) 

앞의 바이크와는 약 20m 이상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탑승했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겠지요 ㅎㅎ 


탑승 후에 나오는 길에는 요렇게 포토존이 다양해요. 요즘은 사진 찍으러 여행 가는 분들도 많아서요. 사진 찍기 좋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고요. 곳곳에 포토존이 있으니 다양하게 이용해보셔요! 

​탑승장 근처 하이로드 카페는 더치아이스 커피와 구좌 특산물 당근 주스가 인기입니다. 저희는 다음 일정이 빠듯해서 마시지 못한 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가시는 분들은 구좌 당근 주스 꼭 드셔보셔요! 


대신에 떤배님이 우도 땅콩 초코 찰떡파이를 먹고 싶다고 하셔서 하나 사드렸는데 아직도 후기를 알려주지 않고 있어요. 이날 첫날이었는데 노장인 쏠트씨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뭔가를 잘 먹지를 못했어요. 역시 나이 들면 컨디션 조절 필수 ㅎㅎ ​

제주 곳곳의 유명 관광지 마그네틱이에요. 

구좌도 있다우~ 


참 여기 특이하게 동물들이 있어요. 

토끼도 있고 염소도 있고 양도 있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오신 분들은 한참 당근이랑 동물들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가시더라고요. 저희도 슬쩍 구경하고 왔는데 아기들이 꺄르르르 웃고 난리가 났더라고요. 특히 어린 동물들이랑 교감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아기 염소가 있었는데 아기들끼리는 뭔가 통하는지 어찌나 둘이 재밌어하는지요. 아기염소도 아기에게만 가서 친한척해서 조금 서운했어요 ㅋㅋㅋ (아마 간식 있어서 그랬나?)

체험형 시설이지만 부담 없는 시설이라 부모님이나 어린아이들이랑 가기 좋은 제주도 가볼만한곳이고요. 특히 저는 나중에 엄마, 아빠 모시고 가야지~ 싶었던 효도 관광코스였지요. 


제주도 동쪽 코스 잡으시는 분들께 특히 강추하고요. 여기 오는 길에 비자림을 들렸다가 와도 좋겠더라고요. 특히 여름 여행 준비하는 분들은 예약을 서두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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