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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도권 주말에 가볼만한곳 파주 활판인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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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주말에 파주에 놀러갔다 왔어요

파주에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파주출판도시 안에 <활판인쇄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안그래도 주말에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파주 주말 놀거리로

딱 추천이 떠서 어딘지 다녀와보기로 했습니다.


활판인쇄박물관을 찾아가는 방법으로는

버스도 있지만.. 자차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지하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으니까

주차걱정은 전혀 하실 필요 없습니다


활판인쇄박물관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활자의 숲

입장료 3,000원

주차장 有 내부에 카페 및 화장실 다있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선 유명인들이 다녀온

사진과 싸인 그리고 신문기사들이 제일 먼저 눈에 보이네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곳인 만큼

의미가 있는 박물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가 찾아갔을 때에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 분들도 계셨고

연인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사람이 미어터지는 정도로 많은건 아니고

15명 미만으로 다녔던 곳입니다


우선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입장권을 구매하라고

안내해주셔서 제일 먼저 판을 보았습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책갈피 만들기도 있고

액자나 책자 구매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활판인쇄박물관 내부에서 도서를 구매하시면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해주시기도 하니까

우선 내부에서 구매하실만한 책이 있나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니면 시노트, 엽서, 창작노트를 구매하신다면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즉 입장권은 3,000원인데

3,500원의 시노트나 5,000원의 창작노트를 구매하신다면

500원 혹은 2,000원으로 챙길 물건도 생기는 것이니까

찬찬히 둘러보시고 입장권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론 엽서나 노트를 구매하셔서 가져가신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신다면

직원분께서 종이를 두장 정도 챙겨주셔요


이거는 나중에 활판을 이용하여

체험 및 소장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하셔서

우선 가방에 잘 넣어두었습니다


이제 아래부터는 활판인쇄박물관 내부에 돌아다니며

열심히 찍은 사진입니다


도장들, 활판, 별자리 별 문구들, 쭈욱 나열된 활판들

나중에는 설명해주시는 직원분도 계셨는데

시간을 잘 지켜서 간다면

도슨트도 들을 수 있나봅니다


옛날 물건들

드라마 촬영도 하였기 때문에

소품들도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 신문들, 과거 인쇄기

우리나라 인쇄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들어왔었고

사용되었던 옛 인쇄기도 들어와 있네요


<그날이 오면> 촬영지

​예전의 피아노와 교과서들도 있습니다


예쁜 말도 많이 있는데

예전에 읽었던 책, <소년이 온다>의 문구도 있네요


천자문

아마 옛날 교과서에 사용된 활판인가 싶습니다


예쁜 시 문구들의 활판

​간단한 문구의 활판


앞으로는 내가 제일 소중하지만 

내가 가장 소홀했던 사람이다

​...?

우린 오글거린다고 하며 넘어갔다


이쁜 앵무새

이건 직접 만들어보고 싶을 정도로 이쁘다


와 이건 금손...

​가족단위로 와서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둘러보고 아빠가 열심히 사진 찍으시고...

아가들이 소리지르며 뛰는 것이 아니라

살랑살랑 이쁘게 다녀서 보기 좋았다


훈민정음 활판

활판하면 절때 빼놓을 수 없지


예뻐서 잘 하면 이쁘게 사진도 나오겠다 싶었다

그러나 이날 우린 너무나 편안하게

청바지를 입고 가서 다들 패스...


옛날 물건이요

광고하는 아가들이 참 많았다


문선대

제가 찍은 사진들이 모두 문선대죠


그때 쓰였던 문구들 하나하나 다 들어가 있음

이걸 하나씩 빼서 쓰는 것도 일이겠지만

이걸 정리하시는 분도 참으로 일이겠따


저장대라는 곳도 있었는데

​번호에 따라서 준비된 활자들


끝없이 이어져있다

저기서 자기 이름에 들어간 문구는

몇개나 있을까 세어보기도 하고


이런 말도 쓰나...

싶은 단어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예를 들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웍이 언제쓰이더라

오랜만에 읽어보는 진달래


sns이벤트도 진행중

하지만 본인은 귀찮아서 소개만 하고 갑니다


친구들과 청산별곡을 보면서

와 진짜 이걸 이렇게 다시보다니 하며 놀랬었다


살어리 살어리랏따


그러다가 활판으로 다시 보니까

수능 ptsd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립 선언서

​하나하나 박힌 글자들을 보면

손가락이 아리는 문구가 아닌가 싶다


한쪽에는 인쇄기 기기들이 쭉 나열되어 있는데

하나씩 이름을 다 적어두시는 센스

계단식으로 멋있게 전시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설명하고 계셔서 얼른 비켜섰다


얇은 활판들도 한곳에 놓여 있다

​촬영세트장에 들어서서 보니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독닙신문


독립선언서도

절찬리 판매중

3종세트 19,000원


개인적으론 고1이 근현대사를 배우기 시작하거든

여기에 친구들끼리 와서 구경하고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공부해야하는거

눈으로 보고 손으로 활자를 만져본다면

다음에 교과서를 봤을 때는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


와 화선지

만져본지 진짜 오랜데...


예전에 이 칸에다가 보관하셨던 것

​주판까지 완벽


???

옛날 반찬통이다


겨울엔 여기에서 고구마까지 팔면

내 지갑 다 털어서 사갈듯


공부하기 딱 좋은 책상


드라마 촬영지라서 그런지

소품들이 주옥같습니다


태극기도 있는데

이건 언제든 촬영할 때 사용하셔도 괜찮은 소품

대신 주변에 손소독제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


태극기다아ㅏㅏㅏ

태극기 죠아


해석해주실 분 구합니다


보성사

3/1 독립선언문을 인쇄하고 불태워진

보성사를 복원한 세트장이었다


그래서 태극기랑 독립선언문이 있었구나


이 당시에도 활자 하나하나씩

모두 만들어서 잘 정돈하고 계셨었다


전화기도 있고


그 당시에는 이렇게 빼꼼하게

모두 다 손으로 직접 만드셨던 것이고

한문도 사용했을테니 더 복잡했을 터이다


곳곳에서 보이는 독립투쟁의 흔적들

​그리고 옛물건들


활판을 만드는 도중의 모습

저걸 하나하나 다 정리하신다면

진짜 엄청난 수작업이겠구나 싶다


움베르트 에코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


책은 지금의 그것으로 남아있게 될 겁니다.


독립선언서 전문

와 예전에 사용되었던 책

천자문 등이 아닐까 싶다


우리 교과서도 있네


특히 저거 국어는 아직 우리집에 있다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교과서로....


예전에 발행되었던 자비도 있나보다

저 안쪽은 입장불가라서 패스


타자기까지 있다


예전 일본식 광고문구도 보인다

그때는 저게 흔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스등

아마도..?


지도

대한민국이 저렇게 크지 않고

일본이 저렇게 작지 않은데


크흠


그래도 예전에도 중국은 크긴 크다가 인식했었나보다

거기에 인도까지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었는지 짐작이 간다


드라마 세트장을 나와서

이번에는 다시 박물관쪽으로 갑니다


활판이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높디 높은데 있는데 햇빛을 받아도

색이 바래지 않나봅니다


고서도 보관중이네요


한번 열어보고 싶다..

만져고 싶다..

펼쳐보고 싶다 ㅠㅠ


나무로 만들어졌는지

고풍스러운 판도 있다


이제 체험관으로 이동


체험관에서는 내가 직접

활판을 이용하여 종이에 문구를 찍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활판은


돋보기랑 같이 있는데

집접 활판을 만든다면 이렇게 돋보기로 보면서

만드시는 것이다


어메이징...

​나의 이름 만들기 패스


인쇄방법을 꼼꼼히 읽어보고

직접 종이에 인쇄하기로 한다


어차피 문구는 정해져있다

3개로 결정하는데 사실 맘에드는건 하나도 없었음..


어쨌든 찍어보고 내부 타자기를 더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옛 타자기

진짜 타자기 하나 사보고 싶었는데

하나 틀리면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해서 포기

난 실수를 많이하는 편이기에 절대 못해...


귀여운 활판인쇄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 캥거루 찍게 해준다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ㅜ


인쇄 순서에 대한 설명들


활판 인쇄기

한장씩 밀어 넣어서 만든다는데

와 진짜 손이 빠르셔야겠다 싶었따


이 기계로 만들다가 다치면 어쩌나 걱정도 들고

예전엔 그래서 사고도 많지 않았나 싶다


옛 신원보증서

이것도 하나 사고싶네


내부의 체험관


타자기 또있음

또 사고 싶음...

 
타자기 역사도 쓰여져 있으니

함께 읽어보기


활판이 또 있음

​끝없는 활자에 그저 놀라워하는중


미리 인쇄된 종이들도 보관중

독립선언문뿐만 아니라

프랑스 권리선언도 있었네요


쭈욱 한번 돌아보고 나오니까

1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박물관입니다


박물관뿐만 아니라 내부에 이쁜 카페도 있고

책방도 있고 도서관도 있으니 쭈욱 돌아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말 파주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활판인쇄박물관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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