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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만 여행 타이베이 쐉청제 야시장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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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호텔 체크인을 하고 바로 근처에 있던 야시장에 갔다. 

쐉청제(쐉청 거리)에서 열리는 야시장이라서

이름이 쐉청제야시장인데, '쐉청미식거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낮에도 영업을 하는 거리다.

규모는 다른 야시장에 비해 아담한 편-

쐉청제에 바로 칭광시장이 붙어 있어서 크게 '칭광 상권 晴光商圈'이라고도 불린다.


쐉청제야시장 * 雙城街夜市 * 상성가 야시장

Shuangcheng Street Night Market

台北市 中山區 雙城街 (農安街至雙城街13巷間)

Open 매일 17:00~24:00


아래 사진은 낮에 찍은 사진


점심시간이라 현지인들로 북적거렸다.


길 가운데에 먹거리 노점들이 들어서 있음.


궈지총좌빙 * 國記蔥抓餅

맛있었던 총좌빙~

기본 25元인데 계란추가로 주문해서 35元

소스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난 안바름...ㅎ


지파이옌쑤지 * 雞排鹹酥雞

이것저것 바구니에 원하는 거 고르면 다시 한번 튀겨 주는 옌쑤지~


이게 95元어치~

총좌빙이랑 옌쑤지 가게 바로 앞에 있던 과일가게~~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수박주스 한잔 샀다.

한잔에 40元~ 한국돈으로 1500원정도인건데 수박 많이 넣어줘서 좋음.


홍 쉐이쟈오 뉴러우몐 * 鴻水餃牛肉麵

台北市 中山區 雙城街 12號


물만두와 우육면을 파는 곳-

부추 물만두(쉐이쟈오)로 꽤나 유명한 곳인거 같았다.

손님이 많았고 일본인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던 곳-

그래서인지 주인분들이 일어를 좀 하시더라...


잘 팔리는 덕인지

한켠에서는 계속해서 만두를 만들고 있어서 볼 수 있었다.


10개 1인분에 60元이길래 사와봤다.

근데... 내 입맛은 아니었음;;;

뭔가 나랑 안맞는 냄새가 좀 나서 아쉽.... 


쐉청제 야시장에서 처음 갔던 날 사온 것들~

이건 두 번째 갔던 날~

 

아롱쉐이궈 * 阿榮水果

과일가게에서 용과 한통 샀다.

과일 한통은 40元, 세통은 100元 싸고 좋음~

편히 먹기 좋게 잘려있는 점도 좋고~~ 


허러 옌쑤지 * 和樂鹹酥雞

전날 갔던 옌쑤지 가게랑은 다른 곳이었다.

여기가 사람들이 더 많았음~

어제 갔던 옌쑤지집은 골라 담는대로 계산되는 거였는데,

여기는 먹고 싶은 거 하나씩 넣으면 1인분으로 계산되는 거였음.

난 그거 모르고 조금씩 골라 담았다.

옌쑤지 두조각 넣고 대기타고 있었는데 다른 손님들 담을 때 1개 1인분이라고 말하시던;;

순간 헉- 했으나 다시 빼기도 뭐하고,, 다 먹을 수 있겠지~ 싶어서 그냥 놔뒀다.

어쩐지 내 앞에 사람들이 이상하게 다 조금씩만 담더라니;;


바구니로 줄 세워두면 자기 바구니 차례에서 계산하고~

확인할 수 있게 번호표 주신다.

메뉴판~


내가 고른 거... 다해서 190元 나옴-ㅋ

확실히 양이 엄청 많았지만... 너무 맛있다..ㅠㅠ

같이 튀겨 준 지우청타(九層塔)도 좋고~~~~​

남기기 아까워서 최대한 먹었다...

결국 조금 남기긴했지만,,,


맛있는 것들 가득한 쐉청제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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