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좋은 주말
개인위생수칙 지키며 바람쐬러 갈만한 곳
파주 가볼만한 곳
가족나들이 장소로 너무 좋은 곳
마장호수 출렁다리
매일 09:00 ~18:00 입장료 없음
주차비 : 소형 2천원 대형 4천원
출렁다리의 길이는 국내 최장 220m
둘레길은 3.3km 라고 한다.
코로나가 오기전에 갔을때는
겨울이 끝나갈 쯤이었는데도
경기북부라 꽤나 추웠던 기억이 있다.
주차장은 1주차장에서 7주차장까지.
2주차장에 주차하면 전망대와 출렁다리가 가깝지만 주말에는 일찍 만차가 됨.
2주차장에서 멀어질수록 걷는 거리가 길어진다.
일요일 10시가 안되어 도착했음에도
2주차장은 만차라 3주차장으로..
3주차장도 그리 멀지는 않음
근처 까페에서 차한잔 하면서 무료주차를 이용하는것도 방법이지만 우리는 점심약속이 있으므로 패스
2주차장쪽으로 이동해서 전망대쪽으로 가면 우측에 출렁다리가 바로 나옴.
전망대로 올라가면 볼것이 있을까하고 올라가 봤더니 까페가 있어서 그냥 내려와서 출렁다리로 간다.
쓸쓸한 겨울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
일찍 왔더니 다행히 사람도 많지 않다.
바닥이 보이는 것이 무서운것은 아니고..
혹시나 폰을 놓쳐서 떨어뜨릴까봐 겁났음
사람이 많지않아서 중간에 서서
사진도 찍고 경치도 감상하고~
너무 좋다~
전망대쪽에서 출렁다리를 건너서
왼쪽길로 산책을 시작.
지난번과 다른길이라 색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이 길이 더 좋았다.
마장호수에 비치는 햇살이 그림 같다..
역시 사계절 다른 풍경이라는 말이 맞네~
아이들이 물고기가 안보인다고
말하자마자 나타난 향어떼들!!
어찌나 크던지~~
한참을 구경하고 얘기하고..
어찌보면 특별한것 아닐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 즐겁고
특별한 하루가 되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이제 좀 더 크면 같이 안다니려고 할 때가 오겠지? ㅠ
길을 쭈욱 따라가다보면
카약이나 수상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멀리 보이고 운동 시설이 있는곳 앞에 있는 작은 다리아래에 올챙이가 가득하다!
와~~ 얘네들 얼마만인지!!
쌔까만 올챙이가 진짜 가득이다.
아이들은 첨 보는 광경에 신나서 어쩔줄 모른다.
이 물레방아 위쪽으로 캠핑장도 있음.
출렁다리 건너서 왼쪽길로 돌면
30분이면 된다고 했던 코스인데
그건 그냥 걷기만 할때 이야기이고
꽃도 보고 나비도 보고
올챙이랑 오리가족까지 보다보면 1시간 30분은 걸리는 듯 하다.
수상레포츠시설
2주차장 아래에 위치
수상자전거 30분 15,000원
카누,카약 30분 15,000원
카누도 카약도
재미있어 보이긴 하는데
햇살 뜨거울땐 덥겠더라..
2주차장으로 다시 올라와서 마장호수 산책을 마친다.
시간이 더 있으면 3.3km 한바퀴를 크게 돌아도 좋았을만한 코스다
가족들과 자연을 느끼고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구경을 하며
추억만들기에도 너무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수도권 나들이 장소 강력추천!!
파주에서 가볼만한 곳
마장호수 출렁다리 진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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