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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해외여행 태국 방콕 송크란축제 여행자의 거리 카오산로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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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해외 휴양지 중 한 곳으로 태국 여행 이야기를 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태국 휴양지 찾아 떠날 수 없다는 현실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1년에도 몇 번씩 해외여행 하면서 만들었던 좋은 추억들은 이제 오래된 과거의 일들로만 기억되고 있고

언제 또다시 그런 행복한 시간을 경험해볼 수 있을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것도 너무 답답한 일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방콕 자유여행 하면서 느꼈던 즐거움 중에서도 가장 오래됐지만 가장 생생하게 기억나는 순간은 태국 송크란축제 기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설날이 있듯이 태국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가 있고 그게 바로 송크란이라고 부릅니다
 

조금 독특한 게 있다면 태국 송크란축제 기간은 4월 중순으로 4월 13일에서 15일 전후로 해서 약 10일 동안

태국 전 지역에서 열리는 거대한 축제입니다

공연, 전시 대회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겠지만 무엇보다 방콕 자유여행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보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얼핏 보면 그냥 물총 싸움 같기도 하지만 단순히 그런 물놀이를 넘어 지난 안 좋은 것들은 씻어내고

앞으로의 한 해의 축복을 기원해 주는 행동이기에 그 의미는 절대 가벼운 것이 아니랍니다


아무리 그렇다 한들 사실 우리에게 있어서는 그냥 방콕 가볼만한곳 안에서 즐기는 행복한 시간 정도로 물놀이를 만끽하게 됩니다

서로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물을 쏘고 같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은

국적 불문, 남녀노소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는 순간이었기에 저에게 있어서 첫 송크란

그것도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안에 있던 시간이 더욱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해외 휴양지 자체는 많이 다녀봤고 태국 여행 또한 몇 번이나 다녀왔지만 이런 분위기의 시간은 처음이었고 마지막이었습니다

방콕 가볼만한곳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즐겁고도 놀라운 충격이었으니까요


아마 태국에서 물총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면 이렇게 방콕 가볼만한곳 안에 물놀이하는 사람들에게 판매되는 물총 개수로만 해도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겠다고 생각될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 손에는 크고 작은 물총 하나씩 들려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축제 기간 동안 두 개 정도의 물총을 가지고 놀았을 만큼 필수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태국 송크란축제 기간은 언제 어딜 가든 물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중한 소지품들은 방수팩에 잘 보관하던가 외출할 때는 놔두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카오산로드 안에 걸어가는 순간 모든 사람들의 표적이 되어 물을 맞게 되는데 그냥 하루 종일 물에 빠진 생쥐처럼 하고 다녔어요


방콕 자유여행 하면서 그런 축제가 즐겁기도 하지만 무더위 속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도 갈증을 날려주더군요

이미 해외 휴양지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알겠지만 더운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우리나라 수돗물이 시원한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태국 자유여행 할 때 수돗물 틀어보면 약간 미지근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길거리에서 물을 맞아도 미지근한 물이 대부분이고 거기에 날씨까지 무더우니 계속 갈증이 생긴답니다


그렇게 적당한 온도의 물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 가끔 어떤 사람들은 얼음 가득 들어 있는 물을 떠다가 뿌리기도 하거든요

태국 여행 하다가 그런 물을 갑작스럽게 맞으면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차갑기도 하고 깜짝깜짝 놀라게 되기도 합니다

이게 또 재미있는 게 방콕 자유여행 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물을 뿌리겠다고 얼음을 사서 얼음 물을 만들고

그걸 사람들에게 뿌린다는 게 태국 휴양지 사람들이 얼마나 순수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고 있는 건지 느낄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태국 방콕 여행 하는 사람들의 패션이 아주 신기한 경우도 가끔 있는데요

이 지역 카오산로드의 진정한 패셔니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나에게는 방콕 자유여행 할 때나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1년에 한 번은 즐길 수 있는 흔한 즐거움이기도 한 것이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

사실 금전적인 것과 시간적인 여유만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찾아가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보니

그런 여유로움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살면서 아주 큰 부자가 되지는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도시를 여행하며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여유는 갖고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태국 휴양지 찾아왔는데 이거는 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체력 소모도 더 클 수 있는 태국 송크란축제 입니다

그래도 그런 게 즐거움 아니겠어요? 그리고 방콕 자유여행 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호텔들은

가격도 괜찮고 휴양하기에도 잘되어 있으니 낮에 이렇게 신나게 놀고 저녁에 피로도 풀고 그러면 더 바랄 게 없을 거예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가족들 하고도 함께 찾아가고 싶은 해외 휴양지 역시 태국 방콕 가볼만한곳 이기도 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이런 경험은 죽기 전에 꼭 한 번 해볼 만한 것인 것 같아요

그렇기에 내가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찾아가고 싶은 축제 중 하나입니다


언제 또 태국 여행 갈 수 있으려나? 개인적으로 해외 휴양지 중에 가장 좋아하는 국가들 중 한 곳이었는데...

전 세계 모든 여행지 중에 다섯 곳만 갈 수 있다고 해도 태국은 그 다섯 손가락 안에 뽑고 싶을 정도로

매력이 가득한 나라였거든요


다른 국가에서 카오산로드 놀러 온 서양인들의 물총과 현지에서 사는 사람들의 바가지 물싸움이 한바탕 시작됩니다

방콕 가볼만한곳 안에서 현지인들의 경험은 무시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총으로 한 줄기의 물을 쏘아봤자 거대한 물 대포 같은 바가지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아마 뼈저리게 깨달았을 거예요

꽤 큰 물총을 들고 다녔음에도 물바가지 한 번이면 정신 번쩍!


어디서 깝죽거려!라는 표정으로 물바가지 한 번 시원하게 쏟아주시는 어르신!

이런 재미있는 태국 송크란축제 경험하러 방콕 여행 가고 싶은데 그게 언제쯤이나 가능할까요?

내년 초에는 백신이나 치료제에 대한 좋은 결과가 나와서 4월쯤 태국 자유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참고로 방콕 여행 하면 카메라나 고가의 전자기계를 갖고 다녀도 관심 없습니다

그냥 물은 마구 뿌려지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물에 젖어도 되는 것들만 갖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이제는 사라져버린 올림푸스 카메라는 그래도 물에 강한 제품이었기에 들고 다닐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방콕 여행 하면서 들렀던 카오산로드 안에 있는 식당에서 체력도 보충해 줍니다

물놀이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도 그만큼 챙겨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탈진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태국 여행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인데 이걸 빼놓을 수는 없죠


태국 방콕 자유여행 하고 맛있는 거 먹고 지인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새로운 경험하고

그런 것들이 인생의 작은 행복이었는데 벌써 2년째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정말 많이 속상하네요


내년에는 꼭 다시 태국 휴양지 찾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가 좀 풀릴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태국 여행 하고 그럴 때 뜻밖의 인연을 통해 친절한 마음도 느낄 수 있을 때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을 때 느껴지는 그런 감정들이 너무 좋았기에 방콕 가볼만한곳 안에서의 그런 시간을

다시 한번 또 꿈꿔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해외 휴양지 찾아가서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꿈꿔왔을 텐데요

개인이나 가족여행부터 인생에 한 번 찾아오는 신혼여행까지 모든 꿈이 무산되어버리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잘 견뎌내고

태국 여행 혹은 다른 해외 여러 도시로 마음 편히 떠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2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좋았던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고 더 좋은 미래가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잘 견뎌낸 만큼

언젠가 찾아올 코로나 이후의 시간이 더 많은 기회들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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