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가볼만한곳 화랑유원지

안산 화랑유원지와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은 도보 10분거리에 있다.

오늘은 나들이코스로 좋은 안산시 가볼만한 곳 화랑유원지와 소비자와 생산자 직매장인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을 소개하려고 한다.

​안산 화랑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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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가볼만한 곳 화랑유원지에 한 달 반 만에 다시 갔다.

지난 8월에 갔을 때는 화랑호에 연꽃이 한참 만개해 연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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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만큼 변화무쌍한 달이 있었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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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 년 동안 최고의 변화무쌍한 달이었다.

10월 초에는 더워서 낮에 반팔티셔츠를 입고 7부 바지를 입었었다.


10월 10일 이후에는 드디어 가을 점퍼를 꺼내 입었다.

점퍼를 미리 세탁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나 자신이 기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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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주일도 안 되서 한파주의보가 있던 날 겨울점퍼를 입고 머플러까지 하고 외출했었다.

한파주의보 때만큼은 아니나 낮에는 가을인데, 아침과 저녁에는 초겨울 날씨라 매일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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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잘 타는지라 좀 더 따뜻하게 입고 다닌다.

설사 낮에 좀 덥다고 해도 더우면 벗으면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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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유원지 여기저기 억새꽃과 갈대과의 다양한 풀이 은빛 만개했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시기기도 하나, 갈대와 억새꽃 식물이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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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으로는 별만 눈에 띄지 않지만, 갈대가 군락을 이루면 그 매력이 엄청나다.

가을이 깊어가서 좋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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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가볼만한 곳 화랑유원지에 운동하거나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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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거나 경보하는 사람도 보이고, 화랑유원지 곳곳에 설치된 헬스기구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분들도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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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가볼만한 곳 화랑유원지에 암벽등반 시설이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라 임시 폐쇄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암벽등반을 재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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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중에 암벽등반을 꼭 배우고 싶다.

화랑유원지에 나무들은 이제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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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에 찍은 화랑유원지 사진들과 지금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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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유원지 정자와 벤치마다 휴식을 취하거나 담소를 나누는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

안산 화랑유원지는 깊어가는 가을에 자연 속에서 운동하고 쉬고 나들이하고 좋은 장소다.


전화문의 : 031-481-3175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은 올해 4월 오픈해 운영해오고 있다.

로컬푸드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직매장으로 안산시의 많은 농산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생활잡화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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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은 화랑유원지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고잔역 방향으로 약 10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 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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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장은 와스타디움 1층에 있으며 (구)롯데마트 자리에서 운영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 간판이 있는데, 기대한 것보다 매장이 크고 다양한 

제품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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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로컬푸드매장에서 장보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타 지역 방문할 때 만약 로컬푸드매장이 있다면 꼭 들러서 장을 봐 오 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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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를 비롯한 일반 매장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데서 볼 수 없는 그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로컬푸드매장을 방문했는데, 안산 로컬푸드는 안산만의 특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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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방문한 시각이 늦은 오후라 품절된 농산물이 많았다.

​신선채소는 대부분 새벽에 농업인이 직접 수확해 포장해서 판매하는데, 매일 신선한 농산물을 납품하려면 적당한 양을 판매해야 재고가 남지 않는다.

​그래서, 늦은 오후에는 인기 있는 농산물이 품절되곤 한다.


매장에는 파, 양파, 상치, 시금치, 부추, 무, 열무 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가 많았다.

한눈에 봐도 신선했는데, 대형마트보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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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늙은 호박도 있었는데, 곧 다가올 할로윈데이 펌프칸과 오버랩됐다.

소금은 신안을 비롯한 남도 쪽이 유명한데 안산에서도 생산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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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고 안산 본오뜰에서 생산한 참드림이다.

안산시 82개 어린이집, 초중고 학교급식 납품하고 있는 맛좋은 쌀이다.

찰지고 맛있는 으뜸쌀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꼭 구매해 밥 지어 먹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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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역시 국화지.

형형색색 다양한 품종의 국화화분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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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를 비롯한 다육이와 꽃피는 식물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품종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마음에 드는 화분을 사서 나에게 선물하면 좋겠다고 생했다.


로컬푸드매장 한 켠에는 안산향 인증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안산향 브랜드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안산향은 안산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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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향은 안산시에서 보증한다는 인증으로 믿고 구입해도 좋다는 객관적인 검증이기도 하다.

경기미소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있었는데, 안산시 품질인증 받은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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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안산시에서 운영하는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의 여러 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공예품, 생활필수품, 생활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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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품을 수제로 만들었지만, 판로확보가 어려운데 좋은 판매의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안산시 생산 농산물 뿐만 아니라 양평,고흥, 진도 등 다른 지역 로컬푸드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점도 다른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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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안산 양조장에서 생산한 와인.

안산에는 많은 포도농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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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어린 시절 친한 아저씨가 대부도로 귀농해 포도농장을 해 몇 번 놀러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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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포도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안산의 양조장에서는 대표적인 특산물인 포도를 원료로 와인을 개발·생산해왔고 품질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 와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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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생산한 와인이 아닌 수제로 만든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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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현금, 신용카드를 비롯해 안산 경기지역화폐 다온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필자도 로컬푸드매장에서 장을 봤는데, 여러 가지 농산물, 와인, 감잎차 등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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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해 먹어보니 신선해 만족스러웠다.

아마 앞으로 안산 로컬푸드직매장 단골이 될 것같은 예감이다.


여러분도 화랑유원지 산책하고 나서 안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장을 보면 알찬 하루 코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