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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하동 삼성궁 가을에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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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동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하동 지리산 삼성궁!​


저희는 2017년도에 처음 방문하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는데요.

단풍이 물들면 정말 예쁜 장소라

부산 근교 가을에 가볼만한 곳이에요.


#하동삼성궁 #하동가볼만한곳


 ▶️ 하동 지리산 삼성궁

 ​
 ✔ 입장시간 08:30

 ✔ 퇴장시간 계절마다 다름

 ✔ 화장실 있음(주차장, 마고성)

 ✔ 입장료 7,000원(어른 기준)

 ✔ 등산용 배낭 반입 금지

 ✔ 무료주차 가능 / 식당 있음


주차장은 꽤 넓었지만 주말에는

사람들 방문이 많은 편이라 입구보다

아래쪽에 차를 대고 올라가야 해요.


입장료는 어른 기준 1인 7,000원으로

청소년은 4,000원, 어린이는

3,000원이었답니다. 경로. 장애인.

유공자도 무료는 아니고 3,000원임!


입장시간은 오전 8시 30분으로

이른 편인데 퇴장시간은 계절마다

달라진다고 해요. 참고로 등산용

배낭은 반입금지랍니다.


안으로 가면 국수와 솥뚜껑 파전,

물,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땐 너무 더웠지만

지금은 야외 자리 딱 좋을 때죠?


배달민족의 성전 삼성궁은 청학동

해발 850m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우리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를 실현하고자 연마하는

배달의 성전이라고 해요.


처음 일반인에게 개방을 하던 시기에는

출입절차가 엄청 까다로웠는데요.


현재는 이정표를 따라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해요. 다만 대나무가

놓여있거나 검줄(새끼줄)이 있는

곳은 출입금지니까 꼭 지켜주세요.​



굴러다니는 돌을 모아 탑을 쌓고,

연못을 만들어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하고 민족의 성조인 삼성을 모신

삼성궁! 여기서 삼성은 환인, 환웅,

단군을 말하는 거랍니다.


현재는 이 연못에서 찍는 사진이

sns 핫플이 되어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어요.


4년 전과는 정말 다른 분위기!


저희도 마고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봤는데요. 바위가 낮은 것도

있고 높은 것도 있었어요.


바위가 연못 둘레에 꽤 많이 빙

둘러서 있으니까 원하는 걸로 픽!


그러다 꽤 높은 바위를 봤는데요.

제 기준 여기가 포토존이더라고요.

​ 

하동 삼성궁 포토존


아주 사뿐하게 혼자 올라가서 앉은

초이님! 확실히 높은 바위에 앉은

사진이 더 멋있죠? 물색깔도 신비롭고

예뻐서 정말 인생샷 각이랍니다.​


뒤로 보이는 배경도 너무 이국적인


전엔 나룻배도 같이 놓여져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았어요.


이번엔 저도 한번 바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초이님이

찍었던 자리 바로 오른쪽에 조금

더 낮은 바위가 있더라고요.


혼자 올라가진 못했고 초이님이

안아서 앉혀줬어요. ㅋㅋㅋ


그래서 완전 마음에 드는 사진 겟!


하동 삼성궁의 준비물은 운동화도

필수지만 힘이 센 남친이나

남편이 필수인 곳이었어요.


정말 다시 봐도 이국적인 풍경에 또

반하게 되네요. 저는 초록이 가득한

시기에 갔지만 이곳에 단풍이 물들면

또 그렇게 근사하더라고요. +_+


혹시나 바위 위에 올라앉는게 어렵다면

이렇게 사진을 담으셔도 좋아요.


참고로 저희가 사진을 찍은 자리들은

연못 초입부를 지나서 더 안쪽이랍니다.


덥지만 않았다면 이날 날씨도 너무

좋았는데 사진을 찍고 이동하니까

저희는 2시간 이상 머물렀어요.


꽤 규모가 넓고 많이 걸어야 하는

곳이니 시간을 여유있게 잡으시길.​


정말 사람이 이걸 하나하나 쌓아

올렸다니 너무 대단하죠?

기이한 조각상과 돌담길이 많았어요.


이제 열심히 위로 올라가면 신궁못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요. 연못에서

찍은 사진도 예쁘지만 이 풍경도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_+


숨은 차지만 올라온 보람이! 


이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싶지만

그러기엔 위험한 곳이라 올라서면

안된답니다. 줄로 막아져 있어요.​


보통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흰 더 이동했어요.


그런데 어머! 이것은 요즘 핫한

오징어 게임인가요? ㅋㅋㅋㅋ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다 오징어

게임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세모는 사람, 동그라미는 하늘,

네모는 땅을 의미한다고 해요.


이렇게 열심히 걸었는데 사실 아직

삼성궁을 못보여드렸는데요.


바로 이곳이 삼성궁이랍니다. 완전

에메랄드빛 물 색깔이 영롱했어요.


앞에 봤던 연못과는 또 다르더라고요.

​ 

전에도 다녀온 곳이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하동은 녹차밭만

매력적인 장소가 아니었어요.


봄에 벚꽃 시즌과 여름, 가을까지도

근사한 국내여행지랍니다.


단풍 시즌에는 더 인기가 많은

곳이니 가신다면 꼭 아침 일찍

방문하시길 추천해요. 


사진으로 다 보여드리지 못하는

매력들이 더 많거든요.

자연 그대로의 계곡도 좋고, 정말

경이롭다 느껴지는 장소예요.​


신비로운 연못과 돌담길, 계곡,

기이한 조각상이 꽤 이국적인 곳!

가을이 깊어지고 주홍빛으로 물들면

정말 예뻐서 부산 근교 가을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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