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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에서 아이와 가볼만한곳, 구로 항동푸른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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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17.(금)

하루 쉬는 날이라서, 

오랜만에 조카랑 나들이도 할겸 다녀온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구로 항동 푸른수목원/항동철길! 

현재는 꽃이 많은건 아니었지만 

도심속 철길을 걸어보는것도 재밌었고 

저수지, 초록초록 식물 등 

수목원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관리되어있어서 

둘러보기 좋았다 ^^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의 시립 수목원이라고 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5:00 ~ 22:00

입장료는 무료 ^^" 

 
푸른수목원 안내도가 있어서 한번 보는데, 

수목원 바깥쪽으로 철길이 쭉~ 이어져있고 

수목원 안에 저수지, 다양한 컨셉의 정원들이 있었다. 

우린 정문으로 들어가서 

수목원 한바퀴 둘러보고 

나중에 쪽문으로 항동철길에 들어가서 

다시 정문까지 걸어오는걸 선택했다.


근데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 1시쯤이었는데, 

아무래도 철길에서 걸어올때 해를 바라보고 걷게되어서 ㅋㅋㅋ 

우리와 반대로 철길부터 걷고 수목원을 구경하는것도 괜찮을듯하다 ^^" 


푸른수목원 주차장은 유료!!! 

우리가 경차로 갔었고 

한.. 50분정도 주차했는데, 

주차요금 600원 나왔었다. 

주차장 현수막 걸린거보니 

추석기간인 9.20.(월)~9.22.(수)에는

주차장 무료개방이라고 ^^"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카페가 하나 있었음~ 

나중에 나올때 커피한잔 해야지~하고 있었는데 ㅋㅋ 

까먹었네 ^^"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구로 항동 푸른수목원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풍경! 

저수지가 있어서 여유로운 느낌에다가 

나무와 잔디가 초록초록하니 좋았다. 

 
숲터널같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사진가득 담고싶어지는 ^^" 

동생이랑 조카가 걸어가는 모습도 찍어보고 


동생한테 사진도 찍어달라했다 ㅋㅋ 

조카 어렸을때 많이 놀아야지 ㅋㅋㅋㅋㅋ 


저수지 풍경~~~~ 

아무래도 물이 있고하니 

시원한 느낌이 들긴했다. 

서울 구로에 이런곳이 있었구나~ 하면서 ㅋㅋ 


수목원 뒤로 산도 보이고한데, 

가을이 되어 붉게 물들고하면 

그 풍경도 예쁘고 멋질것같다. 


이 근처에 살고있으면 

산책하러 나오기도 좋을듯 ^^" 


첨에 이 앞을 지나가면 

푸른수목원 표지판 봤을때는 

규모가 이렇게 큰줄 몰랐는데 

와서 보니 볼것도 많았고 

생각보다 넓어서~~~ 

엄청 걸어다녔음 ㅋㅋㅋㅋ ^^"


봄, 여름에 예쁜 꽃들이 많았던것같은데 

우리가 갔을때는 꽃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산책로 따라 걷다보면 

중간중간 이렇게 꽃을 만날수있다 ^^" 


이건 조카한테 찍어달라고 한 사진 ㅋㅋㅋ 

언제 이렇게 커서 이모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ㅋㅋㅋ 


저수지도 생각보다 넓은것같다. 


그렇게 저수지 뒤로 걸어가다가 만난 수국~ 

산책로가 걷기에도 잘 되어있고 

곳곳에 예쁜 꽃들이 있기도해서 

아이와 같이 걸으며 이야기도 하고 

재밌는것같다 ^^" 


저수지 뒷쪽으로 온건데, 

오! 여기 무슨 새도 있고~~~~~ 

이름을 모르겠네,, ㅎㅎㅎㅎ

암튼, 여기 데크길이 넘 예뻐보였다 ^^ 


9월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한낮에는 여름같은 날씨, 

데크길 위에 그늘이 하나도 없어서 ㅋㅋㅋ 

저 위로 차마 걸어가진못하고 ㅋㅋ 

여기서 사진만 찍고 다시 산책길을 따라 걸었다.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구로 항동 푸른수목원" 

저수지 돌며 봤던 수목원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산책로가 예쁘게 생겨서 

아이와 함께 걸어보기에도 좋았던 수목원 


이렇게 재미나고 예쁘게 생긴 데크길도 있고 

 
이 옆으로 수국이 피어있어서 

예뻐보이기도했다 ^^" 


항동철길은 

수목원에서 쪽문으로 나가야 가볼수있어서 

일단 수목원 맨 끝 쪽문쪽으로 걸어가는 중에, 

이렇게 예쁜 꽃이 피어있는 정원도 만나고 


멋져보이는 길을 배경으로 

사진도 담아보았다 ^^" 

 
여기는 포토존같은 느낌! 

아이들 여기에 앉아서 사진찍으면 

넘나 귀여울듯 ^^" 


이제 완연한 가을이 오면 

더 색다르고 멋진 풍경으로 

바뀔것같은 수목원!


양옆으로 쭉 뻗은 나무 사이로 걸어가다보면 

마치 숲속에 온것같은 느낌도 들고 

나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니 좋다 ^^" 


걷다보니 또 포토존같은 의자가 있길래 ㅋㅋ 

조카 사진 한번 찍어주고 ㅋㅋㅋ 


그렇게 걷는 중에 식물원을 발견해서 가봤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안에 들어갈수는 없었다. 

운영은 안하는데 문은 왜 열린건가했더니 

화장실때문에 열어놓으신거같기도 ^^; 


원예체험장이라고 꾸며진 정원도 있는데, 

푸른수목원은 이렇게 곳곳에 

컨셉별로 정원들이 있어서 

아이와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은곳같다 ^^" 


어느새 푸른수목원 쪽문에 도착! 

이 길로 나오면!!! 


이렇게 항동철길을 만날수있다. 

우리가 한 2시쯤 철길에 도착했는데, 

이때 해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되는거라 ㅋㅋㅋㅋ 

그늘하나 없는 철길을 걷는 동안 

땀이 났다는 ㅋㅋㅋㅋㅋㅋㅋ 


항동철길도 넘 좋았던게, 

이렇게 포토존이 있다! 

푸른수목원 왔다가 

항동철길도 걸어보면 재미날듯!! ^^" 


그리고 또하나! 

철길을 걸어갈때 아래 잘 보면 

문구도 적혀있다. 

0살의 나를 만나다부터 시작


8살 첫 등교날!!! 

꺄~ 귀여워 ㅋㅋㅋㅋ 

조카한테 여기 한번 서보라고 하고 ㅋㅋ 

사진 찍어줌 ㅋㅋㅋㅋㅋㅋㅋ


60살 새로운 인생이라는 문구까지~~~ 

하나하나 읽어보며 걷는것도 재밌었다. 


햇빛 진짜 최고였음 ㅋㅋㅋㅋ 

여름인가~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잠깐 사진도 찍었는데 ㅋㅋㅋ 

해를 바라보고 걷는거라 

많이 덥긴했다 ㅋㅋㅋㅋㅋ ^^" 

그래도 오랜만에 조카랑 나들이 나오니깐 

재밌기도하고 ㅎㅎ 


해를 등지고 철길을 걸으면 

좀 더 시원할것같은 느낌 ㅎㅎ 

우리가 걸어왔던 철길을 뒤돌아보니 

엄청 많이 걸어온것같다 ㅋㅋㅋㅋㅋ 


실제로 기차가 다니던 철길이어서 

차단기도 그대로 있는~ 


항동철길 이야기라고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읽어보진 못했다 ^^"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구로 항동 푸른수목원/항동철길 

항동저수지도 있고 

푸릇푸릇한 나무와 식물들이 많아서 

산책하기 좋았음 ^^" 

날이 살짝 덥긴했지만, 

경치가 푸르고좋아서 맘에 들었다. 

나중에 가을이 되어 붉게 물들게 되거든 

다시 한번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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